▲ 현지시각으로 31일로 출시일을 확정지은 엔비디아의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실드'
엔비디아에서 타사 기계 부품의 결함을 이유로 출시를 연기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실드(SHIELD)’가 오는 31일로 출시일을 확정 지었다.
엔비디아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실드’의 발매일에 관한 내용이 담긴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지난달 출시 연기 이후, 미정으로 남았던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실드’의 출시일을 재차 알린 셈인데, 특히 글 안에 ’실드’를 완전한 상태에서 출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다는 엔비디아 실드팀의 소감을 덧붙여 더 이상의 출시 연기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실드’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OS와 테그라존이라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구글 플레이를 통한 모바일 게임과 함께 다양한 PC 게임도 병행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실행에 필요한 것은 스팀 계정으로, 구매한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드’에 데이터를 불러와야 실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실드’와의 연동이 확정된 게임은 ‘배트맨: 아캄 시티’, ‘보더랜드 2’, ‘디스아너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등으로, 인기 게임이 다수 포함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 밖에 ‘소닉 4 에피소드 2’와 ‘익스펜더블: 리암드’ 등 2종의 게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실드’는 299달러(한화 약 33만 원)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진행 중이며, 구매자에 한해 특별 제작된 한정 티셔츠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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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나이로 막내'였던' 기자,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게재되는 [야!겜영상] 연재 중.
뼛속까지 비디오게이머이지만, 현실은 하드웨어 총괄과 몇몇 온라인+모바일 업체 담당자jinmo@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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