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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AI 백엔드 솔루션 개발사 '백엔드엑스'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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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CI (사진제공: 넥써쓰)
▲ 넥써쓰 CI (사진제공: 넥써쓰)

넥써쓰가 5일, AI 기반 백엔드 솔루션 기업 백엔드엑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백엔드엑스는 서버 운영 효율화와 대규모 트래픽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업이 요구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구축한 회사다. 특히,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기능과 연계된 백엔드 구조 개발에 주력하며 AI 기술 활용을 넓히고 있다.

백엔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데이터 처리, 사용자 인증, 콘텐츠 저장 등 서비스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시스템 영역으로, 기술적 안정성이 중요하다. 백엔드엑스 문대경 대표는 국내외 현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컴퓨터 공학 전문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컴퓨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넥슨에서 신기술개발실장과 서버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백엔드엑스를 이끌고 있다.

넥써쓰는 AI 게임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더불어 자체 AI Bot 아라(Ara)를 활용해 크로쓰 체인 온보딩 파트너 지원과 고객 응대를 전 세계 모든 언어로 24시간 365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이번 백엔드엑스에 대한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은 게임 개발사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네트워크 인프라와 시스템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 백엔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AI를 생태계 전반의 밸류체인에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은 현재 진행 중인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이면서, 어쩌면 인류 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의 마지막 기술 혁신일 것”이라며, “AI를 게임 개발과 운영, 블록체인 결합, 백엔드 인프라까지 모든 밸류체인에 적용해 AI 활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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