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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 24일 정식 출시, 변화의 핵심은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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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바이브 글로벌 정식 출시 일정 발표 이미지 (사진출처: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발표 영상 갈무리)

작년 11월에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슬로건으로 걸었다. 모든 캐릭터가 비행 탈 것인 ‘글라이더’를 타고 맵 곳곳을 누빌 수 있으며, 맵 환경 자체가 달라지며 전투 양상이 크게 달라지기도 했다. 한 마디로 변화무쌍한 플레이로 ‘1만 시간’을 즐겨도 지겹지 않은 게임을 지향했다.

앞서 이야기한 게임성은 슈퍼바이브의 특징으로 자리잡았지만 장기적으로 많은 유저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게임 개발사인 띠어리크래프트 조 텅 대표는 지난 18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앞서 해보기 당시 역동적인 이동 시스템 위에 구축된 개성 있고 치명적인 전투를 중심으로 한 핵심 게임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 요소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유저를 붙잡기 어려웠다. 더 깊이 있게 자주 즐기도록 더 많은 다양성과 반복 플레이 재미를 제공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발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는 24일 정식 출시에 맞춰 슈퍼바이브는 성장 체계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친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플레이스타일을 입맛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대장간’이다.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자원인 ‘프리즈마’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장비를 획득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 

모든 장비는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고, 대전을 시작하기 전에 원하는 장비가 상점에 우선적으로 뜨도록 즐거찾기에 등록할 수 있다. 이어서 대전을 시작하면 플레이를 통해 벌어들인 골드로 장비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장비 획득과 강화는 캐릭터 전투 방향을 설정하는 사전 빌드인 셈이다.



▲ 플레이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강화하며 대장간을 확장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발표 영상 갈무리)

그리고 같은 헌터(캐릭터)라도 어떠한 장비를 장착했느냐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진다. 조 텅 대표는 “고스트는 근거리에서 활약하는 난전 캐릭터로도 할 수 있고, 비건 레일건과 스킬 난사 위주의 메이지 스타일도 가능하다”라며 “킹핀은 쿨타임 감소를 쌓아서 서포터형 CC기 캐릭터로 만들거나, 주 무기를 강화해 장거리 고화력으로 적을 추적하는 사냥꾼으로 변모시킬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 텅 대표는 “슈퍼바이브의 헌터와 전투 스타일을 고려해 설계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성장과 수집이다”라며 “대장간은 ‘더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에 대한 제작진의 답이다. 각 헌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고, 실험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의봉과 둔갑술, 신규 헌터 오공이 온다

정식 출시에 맞춰 추가되는 부분은 대장간만이 아니다. 대표적인 부분은 새로운 ‘헌터’다. 슈퍼바이브는 24일에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에 어울리는 신규 주자가 등장한다. 서유기의 주역으로 잘 알려진 ‘오공’이다. 슈퍼바이브의 ‘오공’은 늘어나는 여의봉과 나무로 변하는 둔갑술로 무장했다. 오공에 맞춰 서유기를 주제로 한 스킨 시리즈도 선보이며, 오공을 포함한 신규 헌터 3인의 출격도 예고됐다.

▲ 슈퍼바이브 '오공' 티저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이 외에도 전반적인 요소가 개편된다. ‘브리치’ 전장은 밟으면 대미지를 입는 심연 영역이 확장되고, 위치 선점 전략이 중요해지도록 지형을 전면 개편했다. 특히 공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비행 탈 것인 글라이더에는 과열 시스템이 더해진다. 글라이더를 타고 날거나 적에게 피격되면 열기가 증가하며, 열기가 100% 찬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추락한다. 아울러 2인 비행 탈 것인 ‘하늘상어’도 추가된다.

이어서 UI를 개편했고, 솔로 플레이와 신규 유저 입문 경험도 개선했다. 24일 출시에 맞춰 새로운 랭크 게임 시즌과 배틀패스가 시작되며, 배틀패스에 신규 스킨을 추가한다. 상점에도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앞서 해보기 유저에게는 무료 헌터 2종, 치장 아이템, 기염 위습, 에픽 고스트 스킨을 증정한다.

조 텅 대표는 “띠어리크래프트는 ‘우리의 존재 의미는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각오로 게임을 만들어왔다. 여러분의 시간을 투자할 만큼 가치 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우리에게 존재할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지난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큰 의미를 느끼고 있다. 슈퍼바이브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라며 ‘완전히 새로운 슈퍼바이브’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UI 개편, 랭크 및 배틀패스 신규 시즌 시작 등으로 정식 출시 느낌을 강화한다. 아울러 앞서 해보기에 참여한 유저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출처: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발표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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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 2024년 11월 21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게임소개
프로젝트 로키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듀서를 맡았던 조셉 텅 대표가 설립한 신생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하는 첫 게임이다. 온라인 PvP 게임으로, 가볍고 빠른 대전과 액션성을 강조했다. 개발 초기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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