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FX 전문기업 M83의 관계사인 게임 스타트업 비커즈어스가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데뷔작 '반란'을 최초 공개한다.
작년 출범한 비커즈어스는 AAA급 게임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신생 게임사다. 영화, 드라마, 게임,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출신인 이성재 대표를 중심으로,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 등에서 실력을 쌓은 베테랑 게임 기획자와 다수 영화의 콘셉트 아트를 담당한 핵심 인력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반란'은 마계에 떨어진 인간 노예의 탈출과 복수를 그린 다크 판타지 액션 RPG로, PC와 콘솔로 개발 중이다. 소울라이크 전투 시스템에 거대 보스 중심의 퍼즐 액션, 체인 기반 전투, 클라이밍 요소 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북미·유럽 게이머를 겨냥해 설계되었으며, 영화처럼 짜인 서사와 플레이가 완벽하게 결합된 몰입형 구조로 게임성과 스토리 양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비커즈어스는 이번 '반란'을 시작으로, 조선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컬트 RPG '호산', 애니메이션 감성의 F2P 게임 '토이즈'를 병렬적으로 기획·개발하며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커즈어스는 차이나조이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행사 'CIGDC(중국국제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서 '반란'을 주제로 프로젝트 방향성과 개발 사례, 비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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