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 액션게임 'P의 거짓' 최지원 디렉터가 첫 DLC '서곡'의 난이도 조정을 예고했다.
P의 거짓 최지원 디렉터는 10일 공식 영상을 통해 게이머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전투 난이도 조정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최지원 디렉터는 "개발팀의 원래 의도와 다르게 구현된 구간이 있다"라며, "난도 완화 등 여러 방향의 조정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P의 거짓: 서곡은 지난 7일 미국에서 열린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를 통해 깜짝 출시를 발표했고,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본편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 DLC는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DLC 발매뿐만 아니라 보스와 재대결 시스템, 난이도 선택,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더해지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만 P의 거짓: 서곡의 스팀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78% 긍정)'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특유의 분위기, 도전적인 난이도와 탁월한 연출의 보스전, 독특한 콘셉트의 신규 무기와 장비를 호평했다. 반면 일반 몬스터의 높은 대미지나, 엘리트 몬스터의 전투력 등 고르지 못한 난이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특히 지난 패치로 4회차 이상에서 전반적인 난도가 상승한 점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P의 거짓 최지원 디렉터는 "전투는 P의 거짓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정이나 변경 시에는 면밀한 작업과 테스트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패치 내용과 일정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지만, 빠른 시일 안에 더 좋은 경험 드리도록 개발팀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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