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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다른 유저들을 괴롭히는 트롤링 플레이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다.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을 넘어 과도한 탈주, 비매너 행위 등을 감지해 페널티를 주는 식이다. 여기에 심각한 트롤링 행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관련 내용은 6월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개발 업데이트 영상을 통해 발표됐다. 라이엇게임즈의 매튜 렁-해리슨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와 드류 레빈 프로덕트 디렉터가 출연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라이엇게임즈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고의로 죽어 주기’와 같은 트롤링을 감지해 처벌하는 기능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그 과정에서 일부러 망친 것이 아니라 실력이 좋지 않은 유저를 제재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결과 현재 기준 감지체계 정확도는 99.9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라이엇게임즈는 감지체계를 더 확장시킬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9일에 적용된 25.11패치를 통해 탈주자 및 자리비움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했고, 높은 실력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비매너 행위 감지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 아울러 트런들의 기둥이나 애니비아의 벽을 난사하거나, 탐 켄치의 궁극기를 아군에 써서 게임을 방해하는 것과 같은 행위를 더 정확하게 식별하도록 감지 기능을 확장했다.
관련 내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튜 렁-해리슨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심각하게 게임을 망치는 행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기능을 추가하고자 한다. 뱅가드가 부정행위자를 감지해 작동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이를 도입하기 전에 유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뱅가드는 라이엇게임즈의 불법 프로그램 감지 프로그램이며, 부정행위자의 게임 이용을 제한함과 동시에 이로 인해 패배한 유저들의 랭크 점수를 복구해준다. 트롤링 감지에도 이와 같은 기능이 추가된다면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랭크 게임 이용 제한에 대해서도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드류 레빈 프로덕트 디렉터는 “랭그 게임 제한 조치를 받는 중 교차 선택 모드, 신속 대전 등을 망치는 몇몇 플레이어가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랭크 게임 규정 위반자들을 더 적극적인 대기열 지연으로 제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유저 예상과 다르게 평가되는 명예 체계를 다시 작업해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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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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