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출시된 공포게임 파피 플레이타임(Poppy Playtime) 챕터 4가 이전과 달리 스팀 유저 평가 '복합적'을 받았다. 잦은 버그와 퍼즐의 단조로움이 주요 원인이다.
출시 직후부터 유저들은 게임 내 다양한 버그를 보고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캐릭터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거나, 퍼즐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는 등 각종 버그로 진행이 막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다.
또 다른 문제로는 퍼즐의 다양성 부족이 꼽힌다. 이전 챕터와 유사한 방식의 퍼즐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이로 인해 단조로움이 크게 느껴질 뿐 아니라 긴장감도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일부 유저들은 "이전 챕터들과 비교했을 때 퍼즐의 깊이가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게임 특유의 독특한 공포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는 만족스럽다는 평가도 있다. “버그가 많지만, 게임 자체의 몰입감은 좋다”며, 새로운 적과 배경이 만드는 스토리 전개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는 의견이다.



종합적으로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4의 스팀 유저 평가는 2월 3일 오후 2시 기준 ‘복합적(4,335명 참여, 62%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이전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개발사 측에서 출시 후 꾸준히 패치를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유저들의 평가가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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