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다잉 라이트'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잔혹한 실험에서 탈출한 1편 주인공 카일 크레인의 생존기를 다룬다.
테크랜드는 21일 열린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자사 신작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타이틀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이며, 1편 주인공을 맡았던 카일 크레인의 여정을 다룬다. 그는 13년 간 동물처럼 갇혀 잔인한 실험을 받았고, 그 결과 좀비 DNA와 뒤섞여 괴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배경은 한때 번화했던 관광지인 캐스터 우즈다. 자연 명소, 작은 마을, 산업단지가 자리한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시리즈 특유의 파쿠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적들을 제압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좀비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낮에는 지역을 탐사하고 밤에는 좀비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1편에서 카일 크레인은 바이러스 사태에서 많은 사람을 구했으나 이제는 본인의 생존에 집중해야 한다. 2편에서는 전작과 달리 여러 파벌과의 관계 및 경쟁이 주요 요소로 떠오른 바 있고, 이번 신작에서도 다양한 세력이 자리한다. 이 측면에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는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솔로 혹은 4인팀으로 모험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4륜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잉 라이트 2: 더 비스트는 본래 2편 스토리 DLC로 기획했으나 독립형 신규 타이틀로 노선을 틀었다. 이에 대해 테크랜드는 2년간 작업한 결과 크기와 범위가 너무 크게 달라지며 독립적인 게임으로 만들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추가 금액 없이 무료로 게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는 PC, PS4, PS4,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발매되며,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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