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Riot Forge)’는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IP 기반 신작 ‘누누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누누의 노래)’ 출시일을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11월 2일(국내시간)에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테킬라 웍스(Tequilla Works)가 개발한 ‘누누의 노래’는 누누와 윌럼프가 사라진 누누의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굳건한 우정을 자랑하는 누누와 윌럼프는 혹독한 눈보라, 흉포한 늑대, 마법이 가득한 서리가 내린 땅인 프렐요드를 탐험한다. 플레이어들은 지혜를 발휘해 프렐요드 곳곳에 숨겨진 설화를 밝혀내야 한다.
누누의 노래 스탠다드 에디션 가격은 PC판 3만 2,000원, 닌텐도 스위치판 3만 4,800원이다. 월럼프와 포로 인형, 아트북, 프렐요드 엽서, 팝업 디오라마 등이 포함된 실물 컬렉터 에디션은 13만 원으로, 11월 2일부터 라이엇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라이엇 포지는 누누의 노래 출시일 발표와 함께 신작 ‘밴들 이야기: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밴들 이야기)’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밴들 이야기는 레이지 베어 게임즈(Lazy Bear Games)에서 개발한 크래프팅 RPG로, 차원문 망이 오작동해 혼돈에 빠진 ‘밴들 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밴들 시티의 균형을 되찾고 주민을 구하기 위해 여러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들과 함께 다양한 퀘스트를 완수해 나가야 한다. 밴들 이야기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엇 포지 앤드류 호파커(Andrew Hoffacker) 디렉터는 “누누의 노래와 밴들 이야기 모두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라이엇 포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게임이다”라며, “두 게임 모두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누의 노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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