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신성 '킬리언 음바페'가 피파 21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EA스포츠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피파 시리즈의 신작인 피파 21의 표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표지 모델은 프랑스 국가 대표이자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가 차지했다. 피파의 표지 모델은 대대적으로 메시나 호나우지뉴, 루니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가 차지하기 마련인데, 이제 만 21세의 젊은 선수가 여기에 선정된 것이다.
킬리언 음바페는 현재 축구계에서 호날두와 메시를 이을 유망주로 손꼽히는 선수다. AS 모나코를 거쳐서 지난 2017년 파리 생제르망에 입단했으며, 지난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에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또한 현재 만 21세에 불과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선정돼 34경기를 소화했으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음바페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꿈이 이루어졌다"면서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패키지 표지는 총 3개로 스탠다드와 챔피언스, 얼티밋이 있다. 스탠다드와 챔피언스 에디션은 음바페의 선수로써의 이미지를 담아냈다면 챔피언스 에디션은 음바페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피파 21은 오는 10월 9일 PS4와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와 PC 등으로 출시된다. 또한 차세대 콘솔인 PS5와 Xbox 시리즈 X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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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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