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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직업순위] 메이플스토리 3월 1주차, 밸런스 패치에도 상위권 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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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화), 직업 밸런스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상위 랭커 직업 분포도에서는 미약하게 순위 변화가 있었는데요.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질지, 단발성 순위 변동으로 그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7위에서 2계단 상승한 '와일드헌터'는 이번 패치에서 크게 상향된 직업 중 하나입니다. 일부 스킬의 대미지와 보스 대미지가 증가됐고, 신규 5차 스킬 '재규어 맥시멈'은 공격 시 '어나더 바이트' 디버프가 적용되도록 바뀌었습니다. 어나더 바이트는 레벨에 비례한 피해를 입혀 대미지 총량에 큰 기여를 하지요.

반면 '메르세데스'처럼 순위가 낮아진 경우도 있습니다. 주력기인 '리프 토네이도'는 대미지가 상승, '실피디아'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됐지만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실제 전투에서의 기여도가 크지 않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다만 지난 주에 비해 분포도 감소치는 단 0.1%에 불과합니다.

이밖에도 '미하일', '나이트워커', '배틀메이지'가 대미지 증가 등 상향을 받았으나 순위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나이트로드', '비숍'으로 대표되는 상위권 직업들은 하향됐지만 당분간 위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측됩니다.





밸런스 패치 이후, 보스 전투와 사냥터에서 각각 가장 활약할 것 같은 직업은 누구일까요?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위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나이트로드와 '제논' 등의 독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나이트워커, '메카닉', '윈드브레이커'도 4위권 바깥에서 5-6%로 준수한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이번 패치에서 공통적으로 크고 작은 상향을 받았지요. 기존에도 나이트워커의 보스 사냥 능력이나 메카닉의 지대한 화력 범위는 장점이었지만, 이번 패치로 개선의 여지가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트워커가 '아크메이지(불,독)'과 함께 과거의 전성기를 되찾으려면 조금 더 긴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군요.



3월에는 화이트데이가 있습니다. 좋아사는 사람에게 사탕을 주거나 받는 날이지요. 메이플스토리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사탕을 주거나 받고 싶은 직업이 있나요? 또한, 번외로 군단장 투표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투표로 남겨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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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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