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룸 온라인의 쮜나! 인사드립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졌군요. 솔로부대원의 일원인 쮜나는 오늘도 사랑하는 코룸 온라인과 따뜻한 방에서 뒹굴 거리고 있답니다(뒹굴면서도 컴을 할 수 있는..! -ㅍ-ㅋ). 이제 슬슬 초보티를 벗어난 쮜나. 드디어 그 동안 꿈꿔왔던 던전 점령의 목표를 오늘에서야 이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캬캬~*
던전 점령으로 끝이냐구요?! 아니요. 절대 아니지요. ^^; ?초렙에서는 볼 수 없던 보스 몬스터를 겨우 잡을만(?)해진 쮜나. 보스 몬스터의 사냥도 슬슬 해보려 합니다. 자아~ 그럼 계속되는 쮜나의 초보 탈출기! 재밌게 즐겨주세요~*
보스는 어디에?
보스 몬스터를
잡고 싶어 안달이 난 쮜나(레벨도 허접하면서... -ㅍ-;;).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스 몬스터 스크린샷을 보고나서 한눈에 반해버린 쮜나는 빨리 보스 몬스터를 만나보고 싶었다(취향이 참 독특하군...). 그런데 보스 몬스터는 어디에서 나오지?(-ㅍ-;) 막상 보스몬스터를 잡으려고 하는데 어디를 가야 만나볼 수 있는지...?! 궁금해진 쮜나는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이곳 저곳 팬사이트를 뒤적거려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보스 몬스터 출몰 지역 대공개!!!’ 라는 비밀의 문서를 발견하게 된 쮜나! 가장 만만해보이는 보스몬스터를 골라보는데...(훔~ 고를 처지가 아닌 듯 한데~ -ㅍ-;) 일단 가장 약한 보스몬스터인 ‘위치(Witch)’를 먼저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흠~ 그러면...보스몬스터 ‘위치’가 나오는 던전은 어디지...? 라며 출몰지역을 찾아보는 쮜나.
‘위치’가 출몰하는 던전은 세라스 5층, 샤비트 5층, 로우토르트 5층.
쮜나는 현재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샤비트 5층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포션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보스 몬스터 사냥에 나선다.
쮜나 : “훗~! 기다려라. 한방에 날려주맛!”
보스 몬스터의 강력함을 발가락에 낀 거시기만큼 알지도 못하면서 쮜나는 개념없는 자신감으로 보스 몬스터를 우습게보며 던전 하나하나를 지나쳐 ‘위치’ 보스 몬스터가 있는 샤비트 던전을 향하고 있었다.
▲샤비트 던전 월드맵 |
드디어 ‘위치’ 보스몬스터가 있는 샤비트에 도착한 쮜나는 보스 몬스터가 있는 지하 5층으로 열심히 내려갔다.
쮜나 : “헉헉~ -ㅍ-; 이놈의 보스몬스터는 왜 최하층에 있는겨! 내려가기 힘드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을 한다던가... 뭐~ 지금의 상황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어쨌거나 쮜나는 열심히 열심히 샤비트 던전의 최하층인 지하 5층으로 내려갔다. 넓디 넓은 지하 5층... 보스를 잡기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있을 것이라는 소문과는 다르게 던전내에는 아무도 없었다. ?ㅍ-;
왠지 쫄은 쮜나는 조심스럽게 샤비트 던전 지하 5층의 내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드디어 만나다! 뽀쓰!
쮜나 : “음?! 보스몬스터는 어디있는 거지? 훗~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벌써 숨었나! ㅋㅋ”
또 다시 개념없는 자신감이 발동한 쮜나.
그러나... 개념없는 자신감도 여기까지! 슬금슬금 던전내를 돌아다니던 쮜나의 앞에 생전 처음보는 무언가가 스윽~ 보이기 시작했다. 점점 가까워져 가는 그것은! 바로.. 그렇게 찾아 헤매던 보스 몬스터! 자신보다 크고 네개의 발과 길다란 창을 들고 서 있는 보스 몬스터 ‘위치’의 모습에 주눅이 든 쮜나.
자신보다 약간 거대한 ‘위치’의 모습 앞에 잠시 쫄아있던 쮜나는 정신을 차리고 다가오는 보스 몬스터에게 공격태세를 취하며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퍽! 퍽! 퍽!...” 보스몬스터 ‘위치’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크아아아아악! 2606 대미지! |
쮜나 : “헉! 오마이갓!”
보스몬스터가 한 대 칠때마다 쭉쭉 줄어드는 HP를 바라보며 쮜나는 포션이 등록되어 있는 퀵슬롯 1번키를 손가락에 불이 나도록 눌러댔다. HP포션의 사용으로 어느 정도 위기를 모면한 쮜나는 잠시 후퇴를 해서 다시 장비를 재정비 했다. 역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파전...(음?! 아닌가?!) 어쨌든... 보스 몬스터 ‘위치’의 강력함을 어느 정도 체험한 쮜나는 다시 준비를 하고 보스에게 슬슬 접근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서 희미하게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 ‘위치’. 잠시 마음의 준비를 한 뒤에 퀵슬롯 단축키에 등록된 HP포션에 손가락을 올려다 놓고 보스 몬스터에 다가간 쮜나(역시 믿을건 포션밖에 없나...)
방금전 보스 몬스터의 강력함을 몸소 체험한 쮜나는 HP포션을 무지막지하게 사용하면서 보스 몬스터와 맞짱을 뜨게 된다. 줄어드는 HP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무조건 HP포션을 사용하며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던 쮜나는 결국!!! 보스 몬스터에게 죽어버리고 만다. -ㅍ-;;
왜?! 죽었을까? 왜냐면... 그 얼마 준비하지 못한 HP포션을 다 사용해버려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린 것이다.
쮜나 : “크..크윽! 이놈의 !@#$!# 두고보잣! 금방올껴!! 기댕겨!!”
어설픈 자신감으로 보스 몬스터에 까불다가 그냥 죽어버린 쮜나(준비성 없게... HP포션이 부족해 죽어버리다니... 정말 코룸인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ㅋㅋ).
마을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재정비를 하는 쮜나는 HP포션을 이전의 몇 배는 더 구입을 하고 장비 아이템도 좀 더 몸빵을 버텨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재구성해 다시 한 번 보스몬스터 사냥에 도전하게 된다.
보스 몬스터 스틸스틸스틸!
보스 몬스터 ‘위치’가 있는 샤비트 던전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 쮜나는 좀 더 긴장된 마음가짐으로 던전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쮜나 : “이번에는 반드시 잡고 말껴..!!”
아까의 어설픈 패배를 생각하며 샤비트 던전의 최하층인 지하 5층까지 내려온 쮜나는 다시 한 번 보스 몬스터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역시! 철저하게 준비한 만땅 HP포션 덕분인지... 쮜나의 보스 몬스터 사냥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쮜나 : “훗~! 어설픈 보스 몬스터 이걸로 너의 해피했던 인생도 끝이닷!”
쓸데없이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보스 몬스터를 잡던 쮜나는 순간!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여태까지 보스 몬스터를 잘 때리던 캐릭터의 동작이 순간 멈추는 순간이었다. ?ㅍ-;;
쮜나 : “음?! 뭐지??? 렉인가? 이거 왜 안때리구 난리여?”
...라면서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기 위해 마우스 버튼을 뽀사지도록 눌러대던 쮜나의 눈에 순간 보인 것은...!
화르르르르~!! 하며 날아온 시뻘건 불덩이! 바로 메테오가 날아오는 것이었다.
▲이것이 뭔~ 난리인겨!!! |
HP가 얼마 남지 않았던 보스 몬스터는 어디선가 날아온 메테오 마법 한 방에 그냥 고개를 떨구고 바닥으로 기어들어가기 시작했다(한마디로 죽어버린 것이다. ?ㅍ-;;).
쮜나 : “음?! 이게 왠 날메테오여??!! 누겨?! 누가 날린겨?!”
흥분한 쮜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려보았으나 아무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ㅍ-;;
어디선가 나타난 초특급 비매너의 막타 한방에 어의가 없어져버린 쮜나는 눈에 불을 켜고 지하 5층을 뛰어다니며 용의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범인은 이미 도주한 상태. ?ㅍ-;;
보스몬스터에게 좋은 아이템이 나오지 않아서일까... 보스 몬스터를 메테오 마법으로 죽여버리고 별볼일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한 듯 하다.
드디어 보스 몬스터를...!
방금전의 스틸사건으로 조금은 시무룩해진 쮜나는 다시 한 번 마을에서 아이템 재정비를 마친 뒤에 보스몬스터가 있는 던전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스틸은 물론이고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고 보스 몬스터를 잡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으로 당당하게 보스 몬스터를 찾아 선빵을 날리려 하고 있었다.
선빵을 날리려 하던 쮜나는 순간 다시 이상한 기운이 맴돌아 던전내의 주변을 다시 한 번 둘러보기 시작했다.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비매너 보스 몬스터 막타 플레이어의 느낌을 너무나도 빨리 알아차린 쮜나는 주변을 경계하면서 보스 몬스터 사냥을 계속 진행하게 되었다.
이제는 조금 해탈의 경지에 오른 자세로 보스몬스터가 있는 최하층으로 내려간 쮜나.
보스 몬스터를 발견하자마자 냅다 달려가 마우스 버튼이 튕기도록 보스 몬스터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공격하는 내내 주변을 살피면서 아까와 같은 초특급울트라캡숑그레이트한 스틸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보스 몬스터의 HP를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었다.
HP포션도 넉넉, 주변에 아무도 없음, 좋아좋아~라며... 슬슬 마무리를 지어가려는 쮜나.
드.디.어!! 보스 몬스터의 HP를 바닥내버리고 쓰러트리는데 성공!! ^^v
▲의기 양양!!! |
쮜나 : “짜잔~! (씨익) ^^v 훗~! 이 정도 쯤이야... 가뿐하구만...
여태까지 고생한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인지... 또 다시 어설픈 자신감이 발동한 쮜나는 보스 몬스터가 떨군 아이템들을 확인하면서 간만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역시... 고생 끝의 낙이라 했던가... 조금은 고가품에 속하는 레디즈의 테크닉 글러브, 일명 레장을 얻은 쮜나. (아싸~*) 뭐~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고생한 대가를 받은 거라 생각한 쮜나는 슬슬 정리를 하고 다시 마을로 귀환을 하였다.
이번 보스몬스터 ’위치’의 첫사냥 성공을 시작으로 슬슬 좀 더 강한 보스몬스터와 차례차례 맞짱을 뜰 계획을 세우고 있는 쮜나는 여러분들을 위해 보스 몬스터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출몰 지역, 드롭 아이템 정도의 정보 공개이니 큰 기대는 갖지 말도록...
* 보스몬스터 정보 *
레벨 |
몬스터명 |
출몰던전지역 |
드롭아이템 |
70 |
위치 |
세라스, 샤비트, 로우토르트 |
데스레인의 크래스트 레디즈의 테크닉 글러브대지의 반지 아르미드시드 |
78 |
밴디츠 |
언가르트 |
데스레인의 크래니얼본 스톰 쉘 호카게의 장갑 겟슈 |
86 |
밴더스 내치 |
루다모노르 |
호카게의 벨트 십자가의 방패 지나의 나인 쏜즈 지나의 프라이드 이즈도르의 엔젤릭 저스티스 둘브 |
94 |
혼 나이트 |
나르티스 |
스톰 쉘 지나의 나인 쏜즈 이즈도르의 엔젤릭 저스티스데스 레인의 스터넘 스틸베일 크루아크 |
102 |
켄트리아 |
베리어 |
크래프트 헬름 지나의 프레이그런스 허리케인 러쉬 호카게의 장갑 대지의 영혼 타키투스 |
110 |
흄바바 |
래쉬드 |
마기의 플레스트론 십자가의 링 이즈도르의 엔젤릭 쉘 리플렉션 링 피르후스 |
120 |
아크 나이트 |
아머르스 |
크래프트 부츠 크래프트 방패 키핑 메일 이즈도르의 엔젤릭 건틀렛 크레드네 |
130 |
다크 후드 |
피헤르트 |
호카게의 갑옷 쉐도우 앰부쉬 모엔 |
140 |
쉐이드 |
오니쿠르트 |
하트비트 엑셀레이터 십자가의 갑옷 대지의 갑옷 크래프트 플레이트 허리케인 러쉬 피르후스 |
150 |
데스 스트라이커 |
슈에트스 |
카이엔의 그랜드 블레이드 호카게의 탈론 아이슈마의 샤아닝 가드 브류나크 |
이상으로 이번주 쮜나의 코룸온라인 기행을 마치도록 하겠다. 그러고 보니 새해가 되었는데, 아직 신년 인사를 드리지 않은 듯...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쮜나는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으며, 다음 기행때는 꿈에 그리고 그리던 던전점령을 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
그럼... 즐코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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