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 진출에 성공한 김정민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2 8강 2그룹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시즌1 준우승자와 3, 4위가 모두 모인 '죽음의 조'에서 4강 진출의 티켓은 김정민과 강성훈에게 돌아갔다.
첫 번째 진출자 김정민은 오바메양의 독주로 내리 승리를 따냈다. 김정민을 기다린 상대는 지난 시즌1 3. 4위전에서 자웅을 겨뤘던 전경운, 그리고 준우승자 강성호를 누르고 올라온 강성훈이었다. 둘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다.
전경운은 4-6-0 포메이션으로 수비에 집중했고, 강성훈은 모드리치를 주축으로 김정민의 골대를 수없이 두드렸다. 하지만, 각각 2:1, 2:0으로 김정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승리의 선봉에는 오바메양이 있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득점을 양산, 김정민의 4강행에 일등공신이 됐다.
김정민은 1경기부터 4-1-3-2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실망스러웠던 8강 이후 준비를 많이 했다. 전경훈, 강성훈 선수 등을 상대로 사전 연습을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힌 김정민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선전을 예고했다.
두 번째로 4강에 진출한 주인공은 강성훈이었다. 시즌1에서는 본선에서 탈락했었지만 이번에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였던 강성호를 1:0으로 꺾고, 뒤이어 4위 전경운까지 이기며 예상치 못한 경기 결과를 만들어냈다.
▲ 쟁쟁한 선수들을 꺾은 4강의 마지막 주인공 강성훈
강성훈은 피파온라인3 대회에서는 항상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우승 트로피와는 연이 없었던 실력파다. "죽음의 조를 만났지만, 패배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다년간 축적해 온 경험을 통해 선수들의 허를 찔렀고, 마지막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강성호의 탈락, 그리고 승부예측에서 약 5%의 지지를 받았던 강성훈의 활약으로 2그룹도 이변이 연출됐다. 이로써 최종 4강 진출자 송세윤 vs 강성훈, 이상태 vs 김정민은 추후 있을 경기에서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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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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