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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에이, '소피의 아틀리에' 참전한 무쌍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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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쌍 스타즈'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유튜브 채널)

코에이 테크모는 자사 대표작을 묶어 ‘무쌍’ 게임으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대표 타이틀 중 하나인 ‘무쌍 오로치’는 ‘진 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을 묶은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 공개한 ‘베르세르크 무쌍’과 같이 타사 IP로 ‘무쌍’ 게임을 내놓는 모습도 종종 보여줬다.

이러한 코에이 테크모가 이번에는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에 나선다. ‘닌자 가이덴’과 ‘소피의 아틀리에’, ‘토귀전’까지 자사 IP를 집합시킨 신작을 공개한 것이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시부사와 코우 프로듀서(에리카와 요이치 회장)는 9월 13일 오후 4시부터 일본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자사의 신작 ‘무쌍 스타즈’를 첫 공개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무쌍 스타즈’는 코에이 테크모의 대표 게임이 총출동하는 ‘무쌍’ 액션 게임이다.

그런데 등장하는 게임이 심상치 않다. ‘닌자 가이덴’의 주인공 ‘류 하야부사’를 시작으로 일본식 역사 판타지에 헌팅 액션을 조합한 ‘토귀전’ 시리즈의 오우카 등이 등장한다. 그래도 이 둘은 액션이 강조된 캐릭터이기에 어색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어서 등장하는 캐릭터는 예상치 못한 이들이다. 미소녀를 주인공으로 삼아 연금술을 다룬 ‘아틀리에’ 시리즈의 ‘소피’와 코에이 테크모의 여성향 게임 시리즈 ‘머나먼 시공속에서’의 ‘아리마 하지메’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진 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을 각각 대표하는 조운과 시나다 유키무라, 마지막으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간판모델 ‘카스미’가 ‘무쌍 스타즈’에 화력을 더한다. 여기에 게임을 발표하며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에이 테크모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손꼽히는 ‘오푸나’의 캐릭터로 보이는 실루엣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으로 봤을 때 코에이 테크모는 자사의 IP를 모두 한 게임에 몰아넣을 기세다. 과연 이번에 발표된 것 외에도 어떠한 게임이 ‘무쌍 스타즈’에 나올지 궁금해진다. ‘무쌍 스타즈’는 2017년에 PS4와 PS비타로 출시될 예정이다.










▲ '무쌍 스타즈' 프로모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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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 스타즈 2017. 03. 30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코에이테크모
게임소개
‘무쌍 스타즈’는 기존 코에이테크모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액션게임이다. 주요 참전 작품으로 ‘닌자 가이덴’, ‘토귀전’, ‘진삼국무쌍’, ‘아틀리에’ 시리즈 등이 있다. 이전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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