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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리콜' (영상출처: 네이버 TV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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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두 달여 앞둔 블리자드표 FPS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우람한 덩치에 명석한 두뇌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고릴라 ‘윈스턴’의 이야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2일(미국 현지시간), 자사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 신규 영상 ‘리콜’을 공개했다. 약 8분 분량의 영상은 2014년 공개된 ‘오버워치’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직전 이야기로, 고릴라 ‘원스턴’이 옛 동료들과 재결합하기까지 상황을 그린다. 유전자 조작 고릴라인 ‘윈스턴’은 야성적인 완력과 뛰어난 지성을 동시에 지닌 과학자이자 모험가이다.
영상 초반부에 ‘윈스턴’은 자신의 연구실에서 ‘실드 제네레이터’를 만들며 소일하고 있다. 범세계적 방위 조직 ‘오버워치’가 해체된 후 그는 옛 동료들과 연락을 주저하며 의기소침할 뿐이다.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 허가되지 않은 자경 활동은 모조리 불법이기 때문. ‘오버워치’ 시절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바라보는 ‘윈스턴’ 뒤로 스크린에 띄워진 ‘하스스톤’ 게임 화면이 이색적이다.
감상에 젖은 것도 잠시, 갑작스레 시끄러운 경고음이 울려 퍼진다. 침입자들을 발견한 ‘윈스턴’은 격투를 벌이지만, ‘오버워치’ 사냥꾼인 ‘리퍼’의 흉탄에 그만 쓰러지고 만다. 의식을 잃은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보살펴준 ‘닥터 해럴드 윈스턴’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다시금 힘을 내어 ‘리퍼’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새롭게 닥쳐오는 위험을 감지한 ‘윈스턴’은 마침내 옛 동료들에게 연락을 취한다. 스쳐 지나가는 ‘오버워치’ 프로필 가운데는 이제껏 공개되지 않는 얼굴도 다수 있는데, 아마도 사용되지 않은 컨셉 아트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과거 단짝이었던 ‘트레이서’가 답신을 보내오고, 이들의 활약은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로 이어진다. 이 와중에 죽은 줄 알았던 ‘리퍼’는 검은 연기가 되어 유유히 모습을 감춘다.
‘오버워치’는 6:6 팀플레이에 중점을 둔 온라인 FPS로, AOS처럼 다양한 개성을 가진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격전을 펼칠 수 있다. 각자 역할에 따라 영웅의 플레이와 특색이 확연하게 다르므로,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영웅들을 가지고 팀원과의 협력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오버워치’는 오는 5월 24일 한국어화 발매되며 소비자가격은 일반판 4만5,000원, 오리진 에디션 6만9,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편 애니메이션 '리콜' 주요 장면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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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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