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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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체험기, 우주 여행은 로딩으로 대체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은 정말 많다. 지금까지 기자가 플레이 한 게임만 ‘아우터 월드’, ‘FTL’,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등인데, 대부분 게임은 우주 여행과 행성 탐험이 양립하지 않았다. 아우터 월드는 우주 비행이 불가능했고, 매스 이펙트 시리즈는 단순 우주 비행은 가능하지만 스토리와 관련 없는 행성은 탐험할 수 없거나 자원 채취와 스캔만 가능했다
2023.09.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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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마법에 대한, 마법을 위한 FPS,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
마법이 나오는 게임은 많지만, FPS에서 손으로 마법을 발사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다. 그래서 다양한 마법을 활용한 전투가 강조된 게임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이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어센턴트 스튜디오는 ‘바이오쇼크 2’, ‘보더랜드 시리즈’ 등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세운 신생 개발사로,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이 첫 번째 게임이다
2023.08.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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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액션 대신 묵직한 콤비 연계로 바뀐 이스 10 체험기
이스 7부터 공격 속성을 가진 동료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시스템이 완성됐다. 파티 멤버는 각자 할당된 스킬을 적에게 활용하며 전투했고, 플레이어는 캐릭터 하나를 직접 조작해 적과 싸웠다. 이런 시스템은 동료와 함께 싸운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동료 스킬을 외우거나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다소 귀찮은 점도 있었다
2023.08.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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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서지 개발사의 모래 초능력 액션, 아틀라스 폴른
더 서지(The Surge) 시리즈와 ‘로드 오브 더 폴른(Lord Of The Fallen)’을 개발한 덱 13은 부위파괴 요소와 소울라이크와 유사한 스타일, 그리고 강렬한 액션으로 호평 받았다. 이러한 덱13의 신작 아틀라스 폴른(Atlas Fallen)은 기존에 보여주던 선형적인 소울라이크 스타일을 탈피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본래 5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3개월 연기해 오는 8월 11일 발매된다
2023.08.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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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총 든 소울’이라 평하기엔 아까운 게임, 렘넌트 2
‘렘넌트: 프롬 디 애쉬(Remnant: From the Ashes)’가 ‘총든 소울’이라는 소개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렘넌트 2(Remnant 2)’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먼저 전작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플레이 해 본 렘넌트 1은 재미있었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요소도 있었다. 등장하는 던전이 랜덤이라 원하는 아이템이나 이벤트를 못 보는 경우가 많았고, 무기 개수가 생각보다 적은데다가 초기 무기 성능이 지나치게 좋았다. 가장 별로였던 점은 최종보스였는데, 패턴은 단순하고 잡몹을 무조건 죽여야 했으며, 왜 최종 보스인지도 모르는 대상이었다
2023.08.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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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 친절하고 보스전이 맛있어요, 아머드 코어 6 체험기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은 11년 만에 발표된 아머드 코어 시리즈 신작이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상당히 협소한 플레이어층에 호소하는 게임인데, 그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난이도, 독특한 컨트롤러 파지법으로 대표되는 불편한 조작 방식, 메카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커스터마이징 등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2023.07.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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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 3 체험기, 자유로운 움직임과 똑똑한 AI 인상적
페이데이 2(PAYDAY 2)는 은행 강도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게임이다. 무전기를 통해 전달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하이스트로 구성됐고, 스텔스(은밀한 강도)로 시작하지만 신고가 들어가면 라우드(싸우는 강도)로 이행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졌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모드 커뮤니티도 활성화된 게임이다
2023.06.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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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섭지만 나중에는 슬프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이 최고의 문학이라 말했다. 등장인물이 고통받는 이야기는 감상자로 하여금 극한으로 집중·몰입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 리메이크는 예술가의 광기, 삶을 비극적으로 다룬 게임으로, 한 예술가 가족에 일어난 과거를 직접 경험하며 극한의 몰입을 할 수 있다
2023.06.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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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스 오브 피어 리메이크, 1~2편 스토리를 한데 엮다
다양한 공포게임 기대작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어드벤처와 예술을 중심으로 다룬 게임 ‘레이어스 오브 피어(Layers of Fear)’ 리메이크가 15일 출시된다. 전작들은 광기, 환각, 예술을 주제로 했고, 다양한 엔딩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줘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06.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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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쇼크 리메이크, 불친절하지만 깊은 맛의 원조집
시스템 쇼크는 1994년 출시되어 이머시브-심 장르를 개척한 타이틀이며, 이후 출시된 바이오쇼크, 데우스 엑스 시리즈 등에 큰 영향을 줬다. 그래서 장르 팬이라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도스 시절 그래픽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았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이 나이트 다이브 스튜디오에서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을 때 기뻐했다
2023.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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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비욘드, 어떤 악취미 놀이동산을 만들어 볼까?
과거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플레이 할 때 집중했던 것은 관람객들을 괴롭히는 것이었다. 놀이공원을 더 흥미롭거나 멋있게 꾸미는 것보다 롤러코스터 선로를 끊어서 날아가게 만들거나, 관람객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미로를 만드는 것이 더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2023.06.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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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더 벙커,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무기를 든다
프릭셔널 게임은 여러 공포게임을 개발한 게임사다. 2010년 첫 작품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Amnesia: The Dark Descent)는 스팀에서 모든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긍정)’을 받았고, 다음 작품 소마(SOMA) 역시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긍정)’ 평가를 받았다
2023.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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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 트라이얼, 공포 대신 알콩달콩 재미 살렸다
아웃라스트는 최고의 공포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캠코더 조명으로 제한된 시야와 적에게 저항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 특유의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그러나 신작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은 공포 요소보다는 협동 게임으로서의 강점을 살리고자 했다
2023.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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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골룸, 소설에 없는 골룸의 반지원정 다룬다
톨킨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실사 영화가 흥행하며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한 게임도 다수 출시됐고,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게임에서도 점차 영역을 넓혀왔다. 다만, 많은 게임 중 ‘골룸’을 주인공으로 한 타이틀은 없었는데, 이번에 골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이 출격한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반지의 제왕: 골룸'이다
2023.05.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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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역사 지닌 데카론, 점핑 뉴비가 체험해 봤다
데카론은 18년동안 운영된 MMORPG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 강자라는 말이 있듯, 오랜 역사를 가진 게임은 그 자체로 재미 보증수표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인 만큼 새로 시작하기엔 부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데카론이 18주년을 맞아 점핑 캐릭터를 제공한다
2023.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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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나이언틱이 만든 AR 다마고치 '페리도트'
기자가 초등학생 무렵, 다마고치가 유행이었다. 당시 다마고치가 너무 해보고 싶어서 친구의 것을 빌려 키웠었다. 안타깝게도 많은 어린아이가 그렇듯 동물을 너무 사랑해 밥을 지나치게 먹였고, 결국 그 가상의 동물은 죽게 되었다. 그 충격 때문인지 이후엔 그 어떤 유, 무형의 동물도 키우지 않았다
2023.05.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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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이번에는 얼마나 자유로울까?
5월 최고의 기대작이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12일 출시된다. 야생의 숨결은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와 창의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 각종 게임 어워드(TGA, JGA, GJA, GDC, D.I.C.E 어워드 등)에서 올해의 게임 상을 받았다
2023.05.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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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전투와 캐릭터가 매력적, 붕괴: 스타레일 체험기
호요버스는 미호요에서 출발해 이른바 ‘서브컬쳐’라 불리는 장르의 게임을 다수 개발했으며, 이중 ‘붕괴 3rd’는 회사의 작품 중 한국에 처음 출시되어 인기를 얻었다. 그런 붕괴 시리즈의 차기작 ‘붕괴: 스타레일’이 26일 출시됐다. 전작 ‘붕괴 3rd’는 실시간 액션 전투와 아름다운 캐릭터가 장점이며, 스타레일은 그런 게임의 후속작인만큼 전투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2023.04.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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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팬에게 추천, 스토리텔링과 원작 재현 돋보인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음에도 게임의 설정을 깊이 파고드는 사람은 적은데, 왜냐하면 운영 초기부터 여러 번 스토리와 배경을 다시 정립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2015년 이후부터는 개편 보다는 내용을 더하는 방식으로 세계관의 확장을 노렸고, 롤의 배경 스토리를 다루는 코믹스나 소설이 제작됐다
2023.04.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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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디 어웨이큰드, 크툴루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
지난 11일 출시된 셜록 홈즈 디 어웨이큰드는 2007년 동명 작품의 리메이크다. 우크라이나 개발사였던 만큼 발매 시기가 더 미뤄질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해진 시기에 한국어까지 지원하며 출시됐다. 분명 이성과 논리가 중심이 되는 추리와 비이성과 광기가 충만한 크툴루는 공존은 매력적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2023.04.19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