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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시뮬 개발진 신작 저스트 다이 얼레디, 짧아서 아쉽다
지난 21일 정식 발매된 노인 샌드박스 ‘저스트 다이 얼레디’는 염소 시뮬레이터 개발자들이 초심을 잃고 멀쩡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커피 스테인 스튜디오를 나와 설립한 더블무스라는 곳에서 만든 게임이다. 굳이 염소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는 전력을 강조하는 것만 봐도 절대 멀쩡한 게임이 아니라는 냄새를 폴폴 풍긴다. 게임메카는 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봤는데, 빈약한 게임 볼륨은 아쉽지만 곳곳에 새겨진 뚜렷한 염소 DNA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1.05.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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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스트링스, 코드베인과는 모든 면에서 다르다
스칼렛 스트링스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로 유명한 반다이남코 스튜디오 작품이다. 갓이터 제작사가 만든 코드베인과는 제작진부터 다르고,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게임 플레이까지 살펴보면 앞서 언급했던 키워드 외에 두 게임 간 접점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게임메카는 코드베인과는 다른 스칼렛 스트링스만의 액션과 비주얼을 지난 4월 말에 있었던 미디어 체험회를 통해 직접 확인해볼 수 있었다. 체험시간은 약 50분간 튜토리얼부터 두 번째 챕터 초반부까지 플레이가 가능했고, 플랫폼은 Xbox 시리즈 X였다
2021.05.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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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널, 화나서 껐는데 자다가 생각나는 게임
PS5 유저들은 신작 ‘리터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죽으면 빈털터리가 되어 시작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로그라이크, 포화가 눈앞을 가리는 탄막, 그리고 국내 게이머에게 다소 껄끄러운 게임패드 기반 슈팅 등 호불호 요소를 덕지덕지 바르고 있지만, PS5의 특징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앞서 언급한 호불호 요소 때문에 누구에게나 추천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S5 유저의 신작 갈증을 해소시켜 줄만한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게임이다
2021.04.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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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느낌 물씬, 창세기전 2 리메이크 시연 버전 해보니
29일 라인게임즈 라인업 발표회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었다. 창세기전 1편과 2편을 기반으로 한 닌텐도 스위치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시연 버전이다 .이 게임은 2016년에 ‘창세기전 2 리메이크’로 발표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 플레이 모습이 공개된 적이 거의 없어서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2021.04.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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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 레저렉션, 그대로여서 반가웠고 조금 불편했다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으며 지난 9일 새벽부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첫 번째 테스트가 시작됐다. 실제로 직접 체험해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원작이 지니고 있던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하나하나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의 그래픽과 모션 등을 보고 있자니 확실히 그 감회가 남달랐다
2021.04.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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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탈 컴뱃, '뽕'이 차오르다 어디서 줄줄 새네
모탈 컴뱃 영화는 절반의 성공이다. 영상미와 액션, 원작 재현도 측면에서는 역대 나온 게임 기반 영화 중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다소 어설프고 지루한 스토리와 분량 배분 실패, 평면화 돼서 소비된 일부 캐릭터, 원작을 모르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매력 요소 부재 등이 약점으로 남는다
2021.04.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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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라이즈 간판몬 마가이마가도, 못 잡았습니다
12일, 몬스터 헌터 라이즈 2차 체험판이 배포된다. 핵심은 이번 시리즈 표지를 장식하는 타이틀 몬스터 마가이마가도다. 게임메카는 사전에 이를 전달받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처음 만난 마가이마가도는 역시 간판 몬스터답게 만만치 않았고, 무기를 바꿔가며 수 차례 시도했으나 결국 토벌에 실패하고 말았다
2021.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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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게임 원조의 스케일과 품격,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힐링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목장이야기 시리즈의 신작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이 나왔다. 과연 원조의 품격답게 수많은 힐링 포인트, 다양한 노동 요소를 지니고 있었다. 심지어는 수 시간을 플레이해도 전체 경작지의 반도 열지 못했을 만큼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최근 나왔던 비슷한 느낌의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점을 보여줬다. 초반에 돈이 부족할 때는 게임 진행이 조금 답답해지는 구석도 있었지만, 농부의 마음으로 꾸준히 목장을 키워나가다 보면 어느새 노동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21.03.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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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PC와 콘솔 모두 즐기는 게이머에게 딱! 48형 LG 올레드 TV
게이밍 모니터와 TV 두 가지를 모두 장만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공간 마련도 고민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려면 TV 뺨치는 크기의 게이밍 모니터 혹은 성능 면에서 게이밍 모니터 못지 않은 TV가 필요하다. LG전자에서 선보인 48형 LG 올레드 TV는 후자의 경우다. 이 48형 LG 올레드 TV만 있다면, 게임룸에 모니터와 TV가 함께 자리할 이유가 없다
2021.02.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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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라이즈, 월드 기반에 밧줄벌레 더하니 속도감 급상승
오는 3월 26일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출시된다. 2020년 도쿄게임쇼를 앞두고 처음 공개됐던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투명한 밧줄을 발사하는 밧줄벌레를 앞세워 스파이더맨을 생각나게 하는 와이어 액션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그 속도감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2021.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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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V종원의 사이버펑크 2077 스트리트 푸드 탐방기
게이머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사이버펑크 2077이 드디어 10일 출시되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방대한 오픈월드를 자랑하는데, 구석구석까지 신경썼을 만큼 아주 섬세하게 짜여진 세상이라고 할 수 있죠. 나이트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NPC는 물론 빌딩숲과 교통수단, 광고판 등 허투루 만든 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2020.12.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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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받아보니 ˝크고 푸짐하다˝
수차례 발매 연기로 많은 게이머들을 애타게했던 사이버펑크 2077이 드디어 정식 출시됐습니다. 발매일에 맞춰 휴가를 내고 게임을 즐기고 있을 게이머들이 많을 텐데요, 게임메카 기자들 역시 어서 퇴근 시간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초 단위로 시간을 세던 도중,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지난해에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되어 구경조차 하기 힘든 사이버펑크 2077 PS4 버전 컬렉터스 에디션이죠. 내용물을 하나씩 살펴보니,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가 2077년과 현재를 오고가는 타임머신을 갖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1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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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이버펑크 2077 인생경로 3종, 어떻게 다른가?
사이버펑크 2077에는 캐릭터의 배경에 해당하는 인생경로가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정하게 되는데, 노마드, 부랑아, 기업 총 3가지가 있으며 선택한 인생경로에 따라 스토리라인이 다소 바뀌게 됩니다. 이에 게임을 처음 시작한다면 어떤 인생경로로 시작할지 살짝 막막하기도 합니다
2020.1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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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자의 아틀리에 2, 특징 없는 시골소녀의 서울 상경기
선배 연금술사들을 훌쩍 뛰어넘는 업적을 세운 라이자지만, 그녀는 여전히 스스로를 ‘특징 없는 시골소녀’라 말한다. 1년 만에 나온 후속작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에서도 ‘평범한 시골소녀’의 넘치는 매력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전투를 비롯한 단점으로 지적됐던 부분들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전작보다 흥미로운 연금술 & 모험 생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020.12.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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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오픈월드가 GTA보다 뛰어난 점 8가지
사이버펑크 2077의 오픈월드에 대해 평하려면,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그 대상은 단연 GTA 5 외에 떠올릴 수가 없다. 물론 오픈월드 게임 중에서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레드 데드 리뎀션 2, 심지어 CD 프로젝트 레드 전작인 위쳐 3 등 다양한 비교 대상이 있지만, 굳이 GTA 5를 꺼내든 이유는 게임의 배경이나 분위기, 할 수 있는 행위 등이 가장 비슷하기 때문이다
2020.12.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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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진정으로 원했던 오픈월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 보여준 오픈월드는 달랐다. 캐릭터는 살아 숨쉬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와 게임에 적절하게 녹아 든 RPG 요소, 거기에 몰입감 높은 스토리까지 흔히 말하는 명작이 갖춰야 할 것들은 다 갖춘 게임이었다. 아마도 그동안 유비소프트가 진정으로 만들고 싶었던 오픈월드 게임은 바로 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아니었을까?
2020.11.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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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PS5 정보들
지난 2일, 게임메카가 소니로부터 리뷰용 PS5를 제공받았습니다. 받은 날부터 이리보고 저리보고 게임도 해보며 추가된 기능이나 달라진 점이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전세대 콘솔인 PS4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S5를 직접 사용하며 느낀 여러 가지 변경점들을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2020.11.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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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때문에 PS5 사도 된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이번에 PS5 런칭작이자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에 거는 사람들의 기대는 상당한 편이다. 전작에서 훌륭한 일보 전진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작품은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여기에 독특한 액션을 더해 독창적인 이번 작품만의 특징을 창출했다. 물론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부분까지 답습한 건 아쉽지만, 10대 스파이더맨 특유의 밝고 부담 없는 분위기는 런칭작에 걸맞는 게임이었다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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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첫 스위치 게임 '세나 타임 원더러', 이 정도면 합격
직접 플레이해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콘솔게임으로서 구색을 잘 갖추고 있었다.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전투와 매우 오랜 시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볼륨과 콘텐츠,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 구조 등 충분히 콘솔에 어울리는 게임이었다. 아무래도 넷마블의 첫 콘솔도전이라 그런지 완벽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중간중간 눈에 들어왔으나, 적어도 다음 단계를 향하는 차기작이 기대되게 하기엔 충분했다
2020.11.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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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개봉기 "크다"
2일, 소니로부터 리뷰를 위한 차세대 콘솔 PS5를 전달받았습니다. 아직 작업 중인 부분이 있어 최종 소비자 버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기기 외관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진행된 미디어 체험회에서는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제외한 기기 자체는 건드릴 수 없었는데, 이번 제품 수령으로 기기를 마음껏 만져보았습니다
2020.11.02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