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비 오는 날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추적추적 들리는 빗소리, 창문을 타고 넘어오는 풀 내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성적으로 변하죠. 삶을 되돌아보거나, 주위 사람과의 관계를 떠올려 보는 등 평상시 놓치고 있던 생각들이 이것저것 떠오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잔잔한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며 울적한 기분을 다스리기도 하는데요. 의외로 게임 중에도 비 오는 날과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 조작을 요하거나 머리를 써야 하는 장르는 조금 피곤할 수 있죠. 그래서 이번 [겜ㅊㅊ]에서는 틀어놓기만 해도 좋은 방치형 힐링게임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2023.07.10 17:50
  • 대전격투 게임은 취향에 맞는 유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입문하기는 어려운 장르로 손꼽힙니다. 그런데 지난 6월에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6는 대전격투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도 시작하기 좋다는 평을 얻으며, 뉴비 진입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켰죠. 다만 스파 6는 거치형 콘솔과 PC 게임이라 출근할 때나 등교 중 문득 생각날 때 하기는 어려운데요, 바로 이 때 짬짬이 즐기기 좋은 모바일 격투게임은 어떨까요?
    2023.07.03 09:51
  • 사막, 남극, 해저, 무인도, 밀림, 이름만 들어도 살아갈 엄두가 안 나는 곳들입니다. 먹을 것은 부족하고, 날씨는 오락가락하며, 무시무시한 벌레부터 짐승까지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이런 곳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는 워낙 매력적인 소재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됐는데요. 만화 쪽에서는 대표적으로 ‘어디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뽑을 수 있죠. 물론 게임에서도 많이 등장했는데요. 저마다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하루하루를 버틸 때마다 느껴지는 짜릿함과 긴장감이 특징이죠. 이에 이번 [겜ㅊㅊ]은 다양한 환경에서 나만의 ‘살아남기’를 해볼 수 있는 생존게임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2023.06.26 17:55
  • 최근 소울워커 도시전략전과 클로저스 RT: 뉴 오더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소울워커 도시전략전은 출시 22일 만에, 클로저스 RT: 뉴 오더는 무려 7일 만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죠. 최적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완성도 부족도 이유지만, 이 분야 경쟁이 워낙 치열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대체로 출시 반년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파다하니까요. 올해 상반기에는 이런 일본풍 미소녀 게임, 소위 ‘서브컬처’ 게임이 참 많이 출시됐는데요. 그러나 서비스 종료는커녕, 갈수록 인기를 끄는 작품도 여럿 있습니다. 이에 이번 [겜ㅊㅊ]에서는 각자의 매력으로 단단히 자리를 잡은 일본풍 미소녀 게임들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2023.06.19 17:32
  • 회전목마, 바이킹, 플룸라이드, 자이로드롭 등 놀이공원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는 놀이공원의 상징과도 같죠. 이런 놀이기구들을 원하는 대로 만들며 나만의 테마파크를 꾸미는 시뮬레이션 게임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가 대표적인데요. 이를 시작으로 수많은 놀이공원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등장한 만큼, 이번 [겜ㅊㅊ]에서는 각자 독특한 특징으로 호평받는 작품들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2023.06.12 17:05
  • 출시만 기다렸건만, 막상 보니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 슬픈 경우가 참 많습니다. 최근 들어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는 게임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 지긴 했어도, 내가 관심 있는 작품이 지원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이런 상황에 최근 몇달 새 한국어 지원이 추가된 몇 있습니다. 이번 [겜ㅊㅊ]에서는 해당 게임들 중 최근 스팀 유저 평가가 긍정적인 작품들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2023.06.05 10:00
  • 디아블로 4를 즐길 수 있는 날까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시네마틱이나 트레일러를 감상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마음을 달래보고 있지만 기다리기가 쉽지 않죠. 직접 게임을 해보는 것만큼 설레는 일은 없으니까요. 이에 이번 [겜ㅊㅊ]은 디아블로 4를 기다리며 해볼만한 핵앤슬래시 RPG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작품부터 장비 파밍을 특화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남은 시간을 보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참고로 패스 오브 엑자일 같이 너무 유명하거나, 타이탄 퀘스트처럼 너무 오래된 게임들은 제외됐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2023.05.29 10:00
  • 비대칭 PvP 게임에서는 쫓고 쫓기는 유저들 간의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처럼 살인마나 괴물 같은 소재를 사용한 게임들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감마저 느낄 수 있죠. 최근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를 날려줄 게임을 찾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에 이번 [겜ㅊㅊ]에서는 간담을 서늘하게 할 공포 비대칭 PvP 게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023.05.22 10:00
  • 회사의 사장이 된다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일입니다.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 명의 직원을 관리하고, 사업을 운영하고, 투자자를 만나는 일까지 다양한 업무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켜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물론 그 중에는 마음에 안 드는 직원을 마음대로 해고하거나, 과도한 업무를 지시하는 등 블랙 회사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이번 주 [겜ㅊㅊ]에서는 사장이 될 수 있는 회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2023.05.15 10:00
  • 요즘 마리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다룬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아주 뜨겁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1억 달러(한화 1조 4,572억 원)를 넘는 흥행 기록에 더해, 국내 개봉 2주도 채 안 되는 시점에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했죠. 아무래도 게임 원작 영화이다 보니, 관람하고 나면 게임이 생각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다만, 역사가 워낙 깊은 IP인 만큼 그 종류가 너무 많아 뭘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이에 이번 [겜ㅊㅊ]에서는 스토리나 장면, 모험 등 각기 다른 부분에서 영화의 감동을 이어갈 만한 마리오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래픽 이질감이 너무 심하면 안되니 비교적 최근 걸로 말이죠
    2023.05.08 18:58
  • 가정의 달 5월에는 아이나 조카, 혹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셀프 선물을 많이 주게 됩니다. 장난감이나 음식, 현금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스테디셀러 중 하나는 역시 게임이죠. 최근 몇 년 간은 닌텐도 스위치가 선물용으로 대세인데, 게임기만 사긴 뭐하니 같이 즐길 게임 몇 가지를 함께 구매하는것이 보통입니다
    2023.05.01 10:00
  • 데드 아일랜드 2 출시 이후 첫 주말이 지나며 엔딩을 본 유저들이 하나 둘 보입니다. 스토리를 끝낸 유저 대부분이 말하는 데드 아일랜드 2의 장점은 거침없이 좀비를 분쇄하는 ‘잔혹함’인데요. 특히 후속작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기쁨을, 새로 시작한 입문자에게는 학살의 재미를 챙겼습니다. 이에 이와 같은 게임을 더 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번 [겜ㅊㅊ]에서는 잔혹하고도 시원시원한 액션이 눈에 띄는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액션게임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2023.04.24 17:52
  • 가끔 생각 없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대충 굴러간 물건이 빈틈에 꼭 들어맞거나, 지나치게 더러운 것을 말끔하게 청소해내는 류의 영상 말이죠. 멍하니 보고 있기만 해도 불편하던 마음이 해소되면 대리만족이 무엇인지도 퍽 이해가 됩니다. 이런 류의 영상이 가진 핵심에는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정리나 제거로 조금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2023.04.17 16:42
  • 지난 24일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RE: 4가 “진정한 리메이크”라는 평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 전에는 플란다스의 개를 패러디한 나사 빠진 광고로 웃음을 주더니, 출시 이후로는 완전히 달라진 액션성과 훌륭한 그래픽, 전작의 명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밸런스 조정 등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선물했죠. 여기에 지난 8일 추가된 ‘용병 모드’가 또 한번 쏠쏠한 재미를 제공하며 유저들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2023.04.10 17:43
  • 매년 4월 1일인 만우절에는 참 터무니없는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그렇기에 진실과 거짓이 교묘하게 섞인 이야기들을 보고, 이게 참인지 거짓인지를 확실히 구분해야만 하죠. 특히나 단체 메시지 방에 올라오는 “나 너 좋아해”같은 메시지는…. 어쨌든, 이렇듯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인원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사실을 정립하는 과정을 소셜 디덕션, 혹은 사회적 추론이라고 하는데요
    2023.04.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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