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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자 10억 명에 이르는 방대한 유저 풀 덕분에 패키지게임 개발사 혹은 퍼블리셔라면 너도나도 스팀에 진출하려 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 가게를 내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셈이다. 이에 대해, '스컬'과 '플레비 퀘스트' 등 여러 인디게임을 스팀에 낸 네오위즈 인디팀은 게임메카와 인터뷰에서 유저 수만이 스팀의 장점은 아니라고 말했다. 스팀은 개발사 또는 퍼블리셔가 게임을 내기 편리한 환경이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
    2020.10.22 19:15
  • 지난 14일부터 스팀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은 여러 면에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단 최근 보기 드문 국산 PC 신작이며, 플레이 방식도 신선하다는 평이다. 앞서 해보기 후 약 1주가 흐른 20일 기준 영원회귀 스팀 평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평가 수도 879건으로 적지 않은 편이다
    2020.10.20 18:31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인 블랙 옵스 콜드 워가 11월 13일 출시를 한 달여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15~16일은 사전구매자 한정) 멀티플레이 테스트가 진행된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14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응답했다
    2020.10.14 15:10
  • 캡콤은 국내 기자들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추가 상세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버지인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와 이치노세 야스노리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라이즈에 새로 추가된 파트너 '가루크'에 대한 정보나,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화 되어 정식 발매되는 스토리즈 2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0.10.07 00:00
  • 게임메카는 토탈 워: 삼국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수석 디자이너이자 토탈 워: 삼국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사이먼 만(Simon Mann)에게 독특한 삼국지 재해석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들어봤다. 아울러 국내 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고구려를 비롯한 한국사 속 삼국도 게임에 등장시킬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2020.10.06 18:10
  • 넷마블을 대표하는 게임을 고르라면 무엇이 있을까? 아마 많은 이들이 '모두의마블'을 고를 것이다. 물론 PC게임과 모바일게임을 통틀어 보면 더 인기있고 재미있는 게임도 언급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C와 모바일 양측에서 7년 동안 현역으로 뛰고 있는 '모두의마블'이야말로 넷마블을 대표하는 게임이라 할만하다. 그런 모두의마블이 어느덧 7주년을 맞이했다. 7주년을 기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넷마블 대표 게임답게 자사의 여러 인기 게임이 지원 사격을 나섰으며, 배틀로얄이 연상되는 신규 모드도 추가된다. 정확히 어떤 콘텐츠가 준비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넷마블 김승식 기획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0.09.28 14:00
  • 오는 24일 출시되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아이돌 문화의 팬픽을 게임으로 옮겨온 케이스다. 실제로 이번 작품은 선택지를 고르는 수준에서 끝나던 여타 스토리게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플레이어가 직접 대사를 만들고 장면을 구성해 아예 하나의 팬픽을 완성하는 게임이다. 말 그대로 자신만의 방탄소년단 유니버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제작사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를 만나봤다
    2020.09.18 10:00
  • 지난 2월에 출시된 카운터사이드는 클로저스로 국내에서도 서브컬처 게임이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류금태 사단의 모바일 RPG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출시 1주 만에 구글 매출 10위에 입성하며 흥행 조짐이 보였으나 지구력이 약한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됐다. 점점 순위가 내려가며 300위 밖으로 밀려났던 적도 있고, 통상적으로 200위에서 300위 사이였다
    2020.09.17 09:00
  • 이윤열은 임요환, 최연성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1대 본좌(최강자)로 손꼽힌다. 여기에 그는 프로게이머 출신 중에도 남다른 길을 가고 있다. 지난 5월에 스팀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 프로젝트 랜타디를 통해 게임 개발자가 됐고, 지금은 스타트업 게임사를 창업한 대표다. 회사 이름은 '나다디지탈', 선수 시절에 사용했던 아이디에서 땄다
    2020.09.14 10:00
  • 지난 28일, 2020 글로벌 인디게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약 420여 출품작 중 총 26개 게임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가운데, 중고등부 금상을 받은 '에티켓(ETIKET)'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에티켓'은 사회 곳곳에서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기능성 게임으로, 도서관, 영화관 등 다양한 에티켓이 요구되는 장소에서 어떤 행위가 문제가 되고 이를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가를 배울 수 있다
    2020.09.07 13:35
  • 현지 업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성소수자를 특이한 사람으로 그리지 않는 것이다.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로 그려낸다. 지난 8월 27일에 출시된 돈노드의 신작 텔 미 와이도 이 연장선에 있다. 텔 미 와이 주인공은 쌍둥이 남매 타일러와 앨리슨이며, 이 중 타일러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전환한 인물이다
    2020.09.04 19:15
  • R2M은 PC 온라인게임 R2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알파벳과 숫자 2글자 조합인 원작 못지않게 간결한 이름이다. 웹젠의 대표작 뮤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이 오리진, 아크엔젤 등 화려한 부제를 갖춘 것과 매우 다른 작명법인데, 꽤나 단순해 보인다. R2M이라는 단순한 이름에는 함축적 의미가 담겨있다. ‘힘과 전투’를 테마로 한 원작 R2의 간결한 게임성을 충실히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아울러 이미 여러 게임이 출시돼 이름부터 차이점을 드러내야 하는 뮤와 달리, R2M은 R2의 유일한 정통 후계자라는 점도 감안했다
    2020.08.21 15:38
  • 오는 8월에 출시되는 컴투스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바로 그런 유저를 위한 게임이다. 턴제 RPG에 AOS의 전투 방식을 접목시켜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정돈된 한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모바일 수집형 턴제 RPG에서 그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인지,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컴투스 히어로 스튜디오 김진호 PD와 한정훈 기획자를 만나봤다
    2020.07.31 18:00
  • 지난 30일 라인게임즈 첫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가 출시됐다. 게임을 이끈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업계 대표 이야기꾼이다.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통해 여러 인물이 얽히고설키는 군상극에 추리 요소를 결합해 놀랄 정도의 이야기 전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금도 국내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독자적인 결과물이다. 게임적으로도, 개발자로서도 특이한 이력을 이어왔다
    2020.07.31 09:00
  •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메트로배니아 2D 액션게임 ‘사망여각’은 ‘바리공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는 2021년 상반기 스팀에 나올 예정으로, 국내에서 주로 활동했던 바리공주가 글로벌로 진출하는 것이다. 한국 설화나 동양적 사후세계가 낯선 서양 게이머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다듬는데 노력하는 한편, 낯익은 현대적 요소와 퓨전도 가미했다. 게임메카는 루트리스 스튜디오 박현재 대표와 김태령 프로그래머를 만나 사망여각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0.07.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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