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연예인, 운동선수, 유명인 등이 게임에 나오는 것은 이제 특이한 일도 아니다. 본인 모습 그대로, 재창조된 캐릭터로, 혹은 목소리 출연 등 출연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게임 속 실존 인물은 양날의 검이다. 드문 일이지만, 해당 인물이 논란에 휩싸이거나 큰 변화가 있을 경우 게임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10.14 17:10
  • 일반적으로 가면을 쓴다는 것은 내 맨얼굴과 정체를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했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간혹 가면을 썼지만 정체를 감출 생각은 하나도 없어 보이는 게임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누구나 첫 눈에 “아니, 저 사람은!?” 이라고 알아볼 법한 작은 가면을 쓰고 나타나서 의문의 인물을 칭하는데, 심지어 주변인 일부는 그 변장에 속아넘어가기도 한다
    2021.10.07 14:56
  • 넷플릭스 드라마 때문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단어가 데스게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오징어 게임이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특정 게임들을 머릿속에 떠올렸을 것이다.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이전부터 오징어 게임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온, 말 그대로 진짜 오징어 게임들을 모아 보았다
    2021.09.30 13:49
  • 올해 추석엔 구름이 껴서 꽉 찬 보름달을 보지 못했다. 사실 달을 보며 별다른 생각을 하는 건 아니다. 90년대엔 혹시 나도 거대 원숭이로 변하지 않을까 두근두근 기대했었고, 본격 게이머로 전직(?)하고 나서는 달과 함께 하는 게임들이 떠오른다. 오늘은 못다 본 추석 보름달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달을 보면 떠오르는 게임 속 명장면들을 꼽아 보았다
    2021.09.23 16:31
  • 게임업계에서도 고증은 필수적이다. 역사적 사료는 물론, 영화나 만화 기반인 경우 원작 요소를 얼마나 제대로 살렸는지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할 경우 얼만큼이나 완성도 높게 묘사했는지, 실제 총기나 차량 등의 특징을 잘 살렸는지 등도 게이머들의 매서운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인지 일부 게임 제작사는 이러한 고증에 상당수 공을 쏟는다. 다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 오히려 독이 된 사례도 있다
    2021.09.16 17:47
  •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다. 분명 생물학적으로 친아버지가 맞거늘, 서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아버지의 체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으로 인해 대감님이라 불러야만 했다. 말 그대로 어른의 사정으로 일어난 비극이다. 게임계에서도 계약이나 저작권, 이미지, 사건사고 등 게임 외적 요인으로 인해 제 이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누가 봐도 A인데, A라고 부르지 못하고 B로 통칭한다거나 얼버무리는 경우 말이다
    2021.09.09 18:16
  • 학교 컴퓨터실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다. PC방이 등장하기 전엔 물론이거니와, PC방이 생긴 후에도 이용비가 비쌌기에 컴퓨터실이 아니라면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학교 컴퓨터들의 사양이 좋은 편도 아니었거니와 인터넷 연결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기에, 비교적 저사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각광 받았다
    2021.09.02 15:45
  • 예전부터 그랬지만, 코로나19 시국 덕분에 침 뱉기는 더더욱 비매너 행위가 되었다. 그래서 [순정남]이 단속에 나섰다. 다만 현실 세계에서는 힘이 없으니까 만만한 게임 캐릭터들을 집합시켰다. 그런데 몇몇 애들이 손을 번쩍 든다. 자기들은 침 뱉은 적이 없다나 뭐라나?
    2021.08.26 16:42
  •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80~9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아이들 역시 대부분 주머니 사정이 궁핍했다. 그래서였을까, 돈은 없지만 게임은 하고 싶었던 당시 아이들은 기상천외한 방법을 개발해냈다. 물론 엄연한 범죄인데다 자칫 기계를 망가뜨릴 수도 있는 행위였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경을 쳤지만, 이런 시도는 끊이지 않았다
    2021.08.19 18:07
  • 사명이란 굉장히 중요하다. 한 회사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줄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사명을 짓는 방식은 업종마다 다른데, 게임이나 IT 분야는 톡톡 튀는 소규모 벤처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꽤나 기발한 사명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2021.08.12 14:17
  • “적이 실수하고 있을 땐 절대 방해하지 마라” 나폴레옹이 한 유명한 말이다. 경쟁 상대가 스스로 제 무덤을 파 자멸할 경우 우리는 기본만 지켜도 저절로 승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업계에서도 이런 일이 간혹 일어난다. 강력한 경쟁사 또는 경쟁작이 스스로 자멸함에 따라 묵묵히 제 할 일만 하고 있었던 게임사나 게임이 수혜를 입는 경우다
    2021.08.05 15:48
  • 게이머의 시선으로 펜싱 경기를 보고 있자면 수많은 캐릭터들이 겹쳐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계에는 레이피어 같은 세검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넘쳐나기 때문. 그리하여 오늘은 겉모습만으로도 금메달을 쓸어모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게임 캐릭터들로 펜싱 드림팀을 만들어 보았다. 참고로 올림픽 펜싱 단체전은 4인(선수 3인 교체 1인) 1팀이지만, [순정남] 코너 특성 상 감독 포함 5명을 선정했다
    2021.07.29 18:36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를 썼을 때와 벗었을 때 인상이 매우 다른 경우를 의미한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마스크, 복면, 가면 등으로 얼굴 일부/대부분을 가리고 다니는 이들 중에는 상상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인상으로 반전을 주는 경우가 있다
    2021.07.22 18:27
  • 중국은 문화 전반에 대해 꽤나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들도 마찬가지다. 중국에 안정적으로 출시 및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조항을 알아서 따라야 한다. 특히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해골의 경우 중국 버전에서 가면으로 바뀌거나 심지어 살이 돋아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2021.07.15 10:00
  • 귀신이 무서운 것도 처음 몇 번이지, 반복 플레이를 하다 보면 처음 느꼈든 무서움도 많이 희석된다. 처음엔 귀신 그림자만 봐도 벌벌 떨었지만 서서히 전체적인 모습을 관찰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은근히 친숙한 느낌까지 들게 된다. 나중에는 요령을 터득해 귀신을 농락하기까지 하는데, 이쯤 가면 얼핏 귀신이 귀여워 보이기까지 한다. 오늘은 자꾸 보니 귀여운 공포게임 속 귀신 TOP 5를 뽑아 보았다
    2021.07.08 14:28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