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막 슈팅 장르는 주로 상당한 숙련자, 이른바 ‘고인물’에게만 허락된 것으로 유명하다. 당장 떠오르는 ‘동방’, ‘도돈파치 대왕생’ 시리즈 등은 기괴할 정도로 많은 탄막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어릴 적 오락실에서 ‘스트라이커즈 1945’, ‘텐가이’ 등 비교적 쉬운 슈팅게임을 플레이한 이들에게도, 실제 플레이보다 ‘고수 형님’을 구경한 시간이 더 긴 게임으로 기억되곤 한다

프로젝트 문의 림버스 컴퍼니가 지난 9일 신년 첫 이벤트 시작에 맞춰 스팀에서 일 동시접속자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림버스 컴퍼니는 지난 9일 ‘발푸르기스의 밤’을 시작했다. 발푸르기스의 밤은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등 프로젝트 문이 선보인 다른 게임에 등장했던 인물과 요소가 인격 또는 E.G.O로 등장한다. 기존작을 꾸준히 즐겨온 팬이라면 솔깃할 만한 부분이다

PC 게임에서 소니의 PSN 연동 요구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마스터에도 이어진다. 라오어 2 리마스터는 작년 1월 PS5로 출시됐으며, 오는 4월에 PC 버전이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발매된다. 스팀 공식 페이지 우측 하단에 'PSN 계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고, 에픽게임즈 스토어도 마찬가지다.

엔비디아가 G-어시스트 시스템 어시스턴트 기능을 출시한다.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2024에서 AI 어시스턴트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등을 위해 PC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기술 데모인 프로젝트 G-어시스트를 공개했다. 지포스 RTX 사용자들은 오는 2월부터 엔비디아 앱에서 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리듬게임 인기작 중 하나인 그루브 코스터가 신작을 예고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9일 타이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30일 열리는 미디어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다. 그루브 코스터는 2011년 타이토에서 선보인 리듬게임이다

엔비디아가 입력 지연시간을 최대 75%까지 감소시키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2를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서 공개했다. 몇 밀리초의 짧은 입력 지연으로도 승패가 갈리는 경쟁 게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엔비디아는 PC 레이턴시를 평균 50%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출시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CPU와 GPU 작업을 동기화해 지연시간을 감소시킨다

지난 6일부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상위권에 자리해 온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출시 전 테스트 실시를 확정하며 2위로 급부상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겨울 할인이 끝난 뒤 시드 마이어의 문명 7과 함께 판매 최상위권에 올라 있었다. 오는 2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8일 캡콤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월 초 추가 테스트를 예고하며 탄력이 붙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9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버전 '프리덤 워즈 리마스터' 한국어판을 발매했다. 스팀 버전은 10일 출시된다. 프리덤 워즈 리마스터을 통해 개선된 그래픽으로 다시 한 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더 선명하게 그려진 세계, 거대한 감시 도시, 강대한 적, 자유를 향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출시를 맞이해 주요 캐릭터 이벤트 장면을 통해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런칭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지난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공개된 뉴 버추어 파이터 프로젝트의 콘셉트 영상이 공개됐다. 세가는 지난 7일, CES 2025에서 뉴 버추어 파이터 프로젝트 개발 전 콘셉트 영상을 발표했다.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서는 중년 모습의 아키라가 등장해 서로 합을 주고 받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 특히 실사 영상에 가까울 정도로 자연스러워진 기술과 그래픽이 눈에 띈다

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두 번째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캡콤은 8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두 번째 오픈 베타를 발표했다. 새해 인사를 겸해 발표된 영상에서는 츠지모토 료조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테스트 일정과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12월 초 나란히 발매된 마블 라이벌즈와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유저 평가와 동시접속자 모두 높게 유지되며 2024년 연말 업계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출시 1개월이 넘어가면서 두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 차이가 점차 벌어지며 희비가 갈리고 있다. 두 게임은 각각 12월 6일과 7일 스팀으로 출시됐다.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기에 출시와 동시에 많은 유저가 몰렸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57만, 마블 라이벌즈는 48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서비스를 시작한 지 1개월이 넘어가면서 동시접속자 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개발·홍보비가 약 1조 원이 들어 간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매체 게임파일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패트릭 켈리가 2015년~2020년 사이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홍보비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된 작품은 콜드 워로, 게임 수명 주기동안 총 7억 달러를 지출했다

다들 새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새해를 걸맞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근을 했지만, 휴일도 있었고 날씨도 춥다보니 막상 업무보다는 계속 딴짓에 손이 가게 됩니다. 비록 직장인을 예시로 들긴 했어도, 학생이나 프리랜서 등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이유로 할 일을 미룬 채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난 2022년 스팀에 출시된 아르마 리포저(Arma Reforger)가 출시 이후 오랜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아르마 리포저는 보헤미아 인터렉티브가 새롭게 사용한 엔퓨저 게임엔진으로 개발한 아르마 시리즈 외전격 작품이다. 첫 작품인 아르마: 콜드 워 어썰트와 같은 1985년 에버론 지역 배경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며, 미군과 소련군, 레지스탕스 진영이 나뉘어 부딪힌다. 현실성이 뛰어난 아르마 시리즈답게 시대적 배경에 맞춰 아군끼리 무전을 위해서는 라디오 등 통신 수단을 같은 채널로 맞춰야 하며, 위치를 찾기 위해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한 독도법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다양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워크샵이 활성화된 것도 특징이다

스테퍼 케이스를 시작으로 세계관 확장을 시도한 팀 테트라포드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2종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게임 개발사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5일, 스팀을 통해 2025년 출시 예정 프로젝트 2종을 발표했다. 각 프로젝트는 스테퍼 시리즈 외전 '다이스 이터'와 스테퍼 시리즈 정식 후속작 '스테퍼 레트로'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