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피의 시즌'에 돌입한 디아블로 4가 독특한 이벤트를 연다. 당첨자에게 커스텀 PC를 증정하는데, 무려 수냉 쿨러에 '인간의 피'가 주입된 제품이라고 한다. 다소 엽기적이라 느껴질 수 있는 이러한 제품은 디아블로 4가 미국에서 실시 중인 헌혈 독려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헌혈 최종 목표인 666쿼트(약 630리터)의 헌혈량을 채우면,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커스텀 PC 경품 행사가 열린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도시건설 신작 시티즈: 스카이라인 2가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점 80점을 넘기지 못했다. 게임성 자체는 준수하지만 제작진이 사전에 예고했던 최적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2 해외 매체 리뷰는 19일부터 게재되기 시작했고, 20일 오후 3시 52분 기준 PC 버전이 리뷰 수 39개에, 평점 77점에 그쳤다

오는 11월 7일 출시되는 풋볼 매니저 2024(Football Manager 2024)가 출시를 약 2주 앞두고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에 올랐다. 시리즈 최신작인 FM24는 3D 매치 엔진으로는 마지막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J리그가 정식으로 추가되고 일본어를 공식 지원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선수 역할, 로테이션 등 매칭 및 포지션별 플레이가 한층 더 현실감 있게 발전했다. 여기에 세트피스 전담 코치를 코치진에 포함해 전술적 측면을 훈련할 수 있는가 하면 중개인 도입과 에이전트 기능을 개선해 이적 시장에도 변화가 생겼다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1편에 이어 이블 위딘 2도 무료로 배포한다. 1편은 20일부터 배포를 시작했고, 2편은 오는 27일부터 받을 수 있다. 2017년에 발매된 이블 위딘 2는 전작 주인공인 세바스찬이 다시 한 번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STEM 시스템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1편과 마찬가지로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괴이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죽음의 순간을 촬영하고자 하는 종군기자 스테파노, 신이 되고자 하는 시어도어 신부 등 여러 강적이 등장한다

슈에이샤 게임즈가 처음으로 국내 유저들을 만난다. 슈에이샤 게임즈는 20일, 오는 11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23의 참가를 발표하고, 지스타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슈에이샤 게임즈는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의 자회사다. 슈에이샤 게임즈는 지스타 2023에서 총 5종의 게임을 소개한다

고등학생이라 함은 보통 10대 이하 연령을 뜻한다. 물론 국가마다 교육제도가 다르긴 하지만, 보통 만 18~19세쯤에서 고등학교 교육이 끝나고 성인으로 인정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에는 개인 사정으로 늦게 입학하거나 유급 등의 이유로 유급하며 또래 친구들보다 나이가 1~2살 정도 많은 사례도 있다. 다만, 아래 소개할 이들은 그 정도가 조금 많이 지나쳤다

플레이즘은 코멧소프트와 협력해 호러게임 ‘공포의 세계(World of Horror)’를 19일 발매했다. 공포의 세계는 2020년부터 앞서 해보기를 실시한 폴란드 개발사 판스타즈(panstasz)의 코즈믹 호러 로그라이트 RPG다. 호러 및 SF 명작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관, 흑백으로 표현된 1비트의 세계, 공포스러운 음향 효과가 단순하면서도 무서운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 18일, 디아블로 4는 스팀 버전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출시 이틀 차에도 판매 순위는 1위를 유지 중이지만, 그 외 지표는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디아블로 4는 시즌 2 시작과 함께 예약 판매 없이 기존 상위권 게임들을 제치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비록 최근 AAA급 경쟁작이 없긴 했지만, 순위만 기준으로 보면 시리즈 명성에 걸맞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저 평가에서는 ‘복합적(853명 참여, 52% 긍정적)’을 받아 판매 성적에 비해 리뷰 수가 적은 데다 전일보다 평가가 10%가량 더 낮아졌다

지난 18일 출시된 킹콩 게임이 조악한 만듦새로 인해 올해 최악의 게임 강력한 후보작이라 평가 받고 있다. 이구아나비(IguanaBee)가 개발한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Skull Island: Rise of Kong)’이 18일 PC(스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전형적인 액션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킹콩을 조종해 적과 전투하며 정글을 탐험하게 된다. 게임은 다만 트레일러 공개 당시부터 조악한 그래픽과 액션 품질에 의문을 느낀 게이머가 많았다.

데카트리게임즈는 지난 17일, 편집장(The Editor)을 스팀과 스토브 인디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편집장은 플레이어가 1996년 어느 신문사의 편집장이 되어 직접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비주얼 노벨 기반 신문 편집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매일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에 맞춰 신문 1면에 내보낼 기사 제목을 결정하고 사진을 편집해 발행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18일, 디아블로(Diablo) 4 시즌 2 ‘피의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의 시즌에서 플레이어는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힘을 합쳐 성역을 배회하는 피에 굶주린 존재들과 싸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흡혈귀의 힘을 모으거나, 신규 연계 퀘스트를 통해 흡혈귀 군주 지르와 맞설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개선과 함께 악몽 던전, 100레벨 육성 시간 단축, 탈 것, 게임 종반 우두머리, 직업 밸런스 수정 등 여러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시즌 2 시작을 예고하고 스팀 버전을 선보였던 디아블로 4가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디아블로 4는 스팀 출시와 함께 배틀넷 게임 특가 때와 마찬가지로 25% 할인하고 또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시즌 2도 함께 시작한다. 게임은 서버와 버그, 콘텐츠, 운영 등 여러 문제로 유저들에게 비난에 휩싸였고 출시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할인에 들어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었다

그저 귀여운 고무 오리를 구경하기만 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플라시드 플라스틱 덕 시뮬레이터’가 떠오르는 게임이 출시됐다. 다만 이번에는 고무 오리가 아니라 물에 뜬 플라스틱 병과 알루미늄 캔을 본다. ‘보틀 캔 플로트(Bottle Can Float)’는 밀우 스튜디오가 개발한 캐주얼 힐링게임으로, 16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를 통해 출시됐다

포트나이트에 무려 개발사가 공식으로 제작한 앨런 웨이크 스토리 체험 맵이 나왔다. 앨런 웨이크 2가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작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앨런 웨이크 1편은 발매 13년이 지났고, 스토리도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에픽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앨런 웨이크 전작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맵을 18일 출시했다

네오위즈는 18일, 컴퓨존과 협업해 P의 거짓 한정판 P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이번 PC는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PC는 AMD 라이젠 7 7800X3D CPU, 파워컬러사의 라데온 RX 7800 XT 레드 데빌, 잘만테크 P30 블랙케이스 등으로 구성돼 P의 거짓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케이스 외관에는 검은 토끼단 일러스트와 P의 거짓 로고 등을 입혀 P의 거짓만의 감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