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출시된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고 있다. 이처럼 본편은 평가가 매우 좋지만, 지난 12일에 나온 DLC 익스팬션 패스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출시 2일 전부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고,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시키면서도 그래픽, 시스템, 조작감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되며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1만 1,916명 참여, 95% 긍정적)’을 받았다. 다만, 확장판 콘텐츠가 누락된 점과 던전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등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그러던 중 14일 후일담 ‘에피소드 아이기스’와 DLC 3종이 포함된 익스팬션 패스가 출시됐는데, 발매 직후 평가가 12시 기준 ‘대체로 부정적(459명 참여, 21% 긍정적)’이다.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본편 절반에 달하는 가격인 3만 4,800원에, 스토리에 해당되는 에피소드 아이기스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11만 4,800원이라는 본편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했어도 이번 DLC는 또 구매해야 한다.
여기에 발매 전 제작진은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페르소나 3 FES와 포터블 콘텐츠를 뺐고 완전판으로 만들고 있어 버전업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출시 후 DLC는 콘텐츠와 연관될 예정이 없다고까지 했는데, 이후 스토리 콘텐츠가 포함된 유료 DLC를 별도로 내놓아 상술이 과하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만들고 싶었으나 인력 등 부족한 여러 사정으로 본편에만 집중했고, 많은 팬들이 스토리를 즐기고 싶다고 한 의견을 토대로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나 여론은 싸늘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클래식 컬렉션이 2위로 상승했다. 이 외에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LC가 최상위권에서 내려갔고 엘든 링이 10위로 간만에 입성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7주년 이벤트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가 66만 6,779명으로 도타 2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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