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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에 매출 70억, ‘열혈강호전’ 中 흥행에 엠게임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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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강호전'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과 유런테크가 공동개발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 서비스 3달 만에 7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18일(월), 장 개장 이후 주가도 급상승했다.
 
엠게임은 18일 12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5% 오른 5,01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엠게임이 중국에 출시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현지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열혈강호전'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웹게임으로, 서비스 일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25,000여 명을 넘어섰다. 현재는 동시 접속자만 90,000여 명에 이른다. 더불어 출시 3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750만 명, 매출 약 70억 원을 기록하며 정체된 중국 웹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지 서비스사인 유런테크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열혈강호' IP의 힘과, 서비스 노하우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장점을 흡수하고 웹게임 특성에 맞는 빠른 게임 전개, 신규 콘텐츠로 중국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유런테크는 ‘열혈강호전’의 장기적인 흥행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서비스도 조만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또 한번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켜 매우 고무적이다”며 “유런테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국 웹게임 시장에서 ‘열혈강호전’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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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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