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챔피언 공략, SKT 벵기의 정글 엘리스 템트리

한국 시각으로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조별예선이 모두 마무리되고 8강에 진출할 팀이 가려졌다. 8강에는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SK텔레콤 T1, KT 롤스터, 쿠 타이거즈 등 3팀을 비롯해 유럽의 프나틱과 오리진, 중국의 EDG, 대만이 ahq e스포츠 클럽과 플래시 울브즈가 진출해 4강전 자리를 놓고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게임메카에서는 롤드컵 경기를 보기 전 롤드컵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사용한 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롤드컵을 관람하기 앞서 롤드컵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템트리를 참고해 실제 랭크 게임에서 활용해보자. 아래는 지난 10월 03일(토) 롤드컵 조별 예선 C조 3경기에서 SKT의 정글러 벵기가 엘리스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벵기는 5.14패치로 기술이 일부 상향된 만큼 빠른 정글 사냥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우선 배웠다. 그래서 3레벨까지 ‘위험한 새끼 거미(W) -> 신경독(Q) -> 고치(E)’순으로 레벨을 올렸으며, 초반부터 적극적인 라인 습격으로 아군 라이너들을 도왔다. 아이템은 우선 ‘광휘의 검’을 추가해 주문력으로 주는 추가 피해를 높였고, 이후 ‘추적자의 검: 룬 글레이브’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아군의 맵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야석’을 추가했으며, 최전방 탱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란두인의 예언’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