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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게임업계, 내년에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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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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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게임메카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연말 특집기사였죠.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특집기사 시리즈는 확실히 올 한해를 되짚어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독자 분들께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준비한 보람을 느끼네요.

먼저 ‘2010 게임메카 이색 어워드’는 올해 등장했던 게임 가운데 어떤 의미로든 한번쯤 이슈가 됐던 그런 ‘작품’을 선별해 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습니다. 게임대상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해 ‘싹슬이상’을 수상한 ‘마비노기 영웅전’이 있는 가하면, 론칭 며칠 만에 서비스가 중단돼 ‘용두사미상’에 그친 ‘패 온라인’도 있었죠.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이지만, 해당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한 관계자들의 에너지만큼은 모두 인정해주고 싶네요. 때문에 “다 상받을만하네”란 ID 레알맨체님의 의견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게임업계 인사들의 2010 말말말’은 업계 CEO나 유명한 인사들의 의미 있는 말을 모아 그들의 인간적인 면을 들춰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습니다. 취재 뉴스에 보도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위주로 구성돼 있다보니 업계에 관심이 있는 몇몇 독자 분들께서 꽤나 흥미롭다는 눈치였습니다. “너님들은 유저들이 얼마나 무서운 지부터 알아야 한다”는 ID 메카에가서님의 매서운 의견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꽤 거칠게 표현하긴 했지만, ‘사실’이잖아요.

마지막으로 ‘2010 최고의 게임영상 BEST 10’은 그 어떤 의미보다 독자 여러분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궈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잘 만들어진 게임홍보영상은 눈과 귀가 즐거운 뿐더러, 해당 게임을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기 때문이지요. 아무래도 베스트만 뽑은 것이니 “진짜 멋지다”란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그 중에서도 기자는 ID nerro님의 “영상 떡밥 그만 뿌리고 좀 나와라”란 의견에 가장 공감이 가네요. 그래, 좀 나와라!

휴, 어느덧 경인년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신묘년의 해가 밝겠죠. 어떻게, 독자 여러분들은 올해 꿈꾸었던 것들 다 이뤄내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여나 아쉬운 기억이 있다면 훌훌 털어버리시고 내년에는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올 한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게임메카 관계자 분들도 모두 고생하셨고, ‘무’방문으로 당일 일천만원 송금가능하다며 항상 문자 보내주신 우X금융 김은정 팀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부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파이팅입니다.

아참! 득템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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