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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김승섭, '보완할 점이 많다,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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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조 1위를 기록한 김승섭


29일(토),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2' D조 풀리그 경기에서 김승섭 1위를 차지했다. 오늘 김승섭은 전경운과 고건영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유일한 '전승 8강' 기록을 세웠다.


게임메카는 D조 일정 종료 후 김승섭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이번에는 '운이 없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창연이와 세현이, 매니저 형님이 내 멘탈을 잡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 외에 클럽원 들도 지원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다.
오늘 본인의 플레이를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 1골을 허용했고, 페널티킥도 내줬다. 실력보다는 운이 좀 겹친 경기도 있어 반성할 부분이 많았다. 남은 2점을 앞으로 꼭 보완하고 싶다.
다음 경기 상대가 강성호다. 준비는 어떻게할 예정인가?
상대 선수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도 상대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었다. 그냥 실수를 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선수단 보강 계획은?
지금 쓰는 선수들이 다 좋다. 밸런스 조절에 힘쓰고, EP가 충분하다면 월드베스트 드로그바를 영입하고 싶다.
현장에 정세현이 왔다. 조언을 해주던가?
세현이가 컴퓨터 세팅을 굉장히 잘한다. 그래서 경기 전에 내 컴퓨터를 조정해 줬다. 언젠가 맞붙을 수 있는 상대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마웠다.
8강에서 장동훈과의 만남을 피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나?
사실은 2위를 하고 싶었다.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세현이와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1위를 했으니 4강에서 만날 것 같다. 
전경운과의 경기에서 나온 백태클이 이슈다.
전략적으로 노렸다. 사실 페널티킥은 예상하지 못했다. 박스 밖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더라. 온라인상에서 이런 플레이는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이지만, 대회에서는 한 골 한 골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내린 결단이었다.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대회에서의 승부는 냉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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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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