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나진 듀크의 탑 마오카이 템트리

지난 07월 08(수), ‘Najin e-mFire(이하 나진)’이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섬머 풀리그 29회차 1경기 1세트에서 ‘Jin Air Greenwings(이하 진에어)’를 제압했다. 이번 경기는 5.12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게임메카에서는 대회를 보기 전 선수들이 지난 롤챔스 경기에서 사용한 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롤챔스 경기를 관람하기 앞서 선수들의 템트리를 참고해 실제 랭크 게임에서 활용해보자. 아래는 이번 롤챔스 경기에서 나진의 탑 라이너 듀크가 마오카이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을 갖고 있는 탑 라이너 '마오카이'

듀크는 1렙부터 ‘묘목던지기(E)’를 활용해 칼날부리를 사냥했다. 그리고 라인에 합류한 이후로는 ‘비전 강타(Q) -> 비전 강타(Q) 2레벨 -> 뒤틀린 전진(W)’순으로 기술을 배웠으며, 적 정글러의 이동 경로에 ‘묘목 던지기(E)’를 사용해 습격을 사전에 방지했다. 기술 마스터 순서는 주 군중 제어 기술인 ‘비전 강타(Q)’와 ‘뒤틀린 전진(W)’을 우선시 했으며 ‘묘목 던지기(E)’를 가장 마지막에 배웠다. 단, 궁극 기술인 ‘복수의 소용돌이(R)’는 6, 11, 16레벨에 바로 배웠다.

듀크는 마나 수급에 좋은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토템 와드’를 구매해 적 정글러의 이동 경로를 살폈으며, 9레벨을 달성하자 마자 바로 ‘상급 투명 와드 토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정글 몬스터를 처치하고 번 돈으로 첫 마을 귀환에 ‘도란의 반지’를 하나 더 구매해 라인 유지력을 높였으며, 이후 ‘수호자 카탈리스트’를 맞췄다. 첫 완성 아이템으론 마오카이와 궁합이 좋은 ‘정당한 영광’을 우선 맞췄다. 신발은 적군에 물리 공격을 하는 챔피언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닌자의 신발’을 선택했으며, ‘순간이동’을 활용한 운영을 하기 위해 ‘민병대’로 빠르게 업그레이드했다. 추가 완성 아이템은 생존력을 더 높이기 위해 ‘얼어붙은 심장, 정령의 형상, 가시 갑옷, 밴시의 장막’ 등을 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