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테스트 앞둔 아이마, 지난 테스트와의 차이점 총정리

 

넥슨이 서비스하고 KOG가 개발한 MMORPG ‘아이마’의 프리미엄 테스트가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그렇다면 프리미엄 테스트의 아이마는 어떤 모습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게임메카가 변경 및 개선점을 정리해 보았다.

 

아이마에는 ‘가디언’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직업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가디언 종류가 정해져 있고, 이들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다.

보다 쉬운 전투를 펼치기 위해선 상황에 맞는 가디언 소환이 필요하다. 소환된 가디언은 유저와 함께 싸우는 든든한 아군이 되기도 하고, 유저와 하나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가디언과 유저는 실과 바늘처럼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하지만, 지난 테스트에서는 획득 과정이 험난했다.

따라서, 아이마의 독특한 콘텐츠 '가디언'을 즐기지 못한 유저들이 많았고, 어렵게 가디언을 획득했더라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과 게임 머니 획득 또한 쉽지 않았다. 이를 인지한 개발진은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가디언' 시스템을 변경할 것이라 밝혔다.

파이널 테스트 당시에는 7레벨 퀘스트를 통해 첫 가디언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가디언을 추가로 획득하기 위해선 일정량의 '아이마'가 필요했지만, 이를 모으기 어렵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이 있었다. 이에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추가 가디언을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비록 최초 가디언 획득 레벨이 10으로 상승했지만, 기존보다는 쉬울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가디언을 진화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재료가 필요해 유저들의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가디언 스톤'을 통해 보다 쉽게 진화를 경험할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 당시 아이마에는 자동이동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많은 시간이 들었고, 유저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대륙을 누볐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마는 프리미엄 테스트에 자동이동 콘텐츠를 추가한다. 이용 방법이 간단하고, 자동이동 기능을 사용하면 퀘스트 수행 위치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게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보부상처럼 이 마을 저 마을 열심히 걸어 다녔던 과거는 안녕!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넓은 맵을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는 ‘탑승물’ 시스템이 추가된다. 현재 공개된 것은 한 종류이며 세 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탑승물'은 퀘스트 수행으로 획득할 수 있어 느린 이동에 지친 유저들에게 '가뭄의 단 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한 아이템을 착용했지만 나보다 상대가 더 강할 수도, 약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아이템 등급’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하급부터 최상급까지 품질 옵션이 추가되기 때문에, 같은 아이템이라도 성능은 천차만별이다. 

 

아이마에서는 강화가 적용되어 있는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필드 드롭 아이템에는 랜덤으로 0~7까지 강화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