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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WGL] 압도적인 경기력 선보인 나투스 빈체레, 카즈나 크루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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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순위 3위, 나투스 빈체레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벌어진 나투스 빈체레(Na`Vi 이하 나비)와 카즈나 크루(KAZUNA KRU)의 3,4위 결정전에서 나비가 카즈나 크루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 탈락의 아쉬움을 풀었다.


비록 헬레이저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며 왕좌를 지키는데 실패했지만 나비는 여전히 강했다. 3,4위 결정전에서 유럽의 강호 카즈나 크루를 상대로 전략과 콘트롤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5:0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로 나비의 2015 WGL 최종 순위는 3위로 결정되었다.



▲ 전략과 콘트롤 모두 상대방을 압도한 나비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첫 번째 전투는 '루인베르크'에서 펼쳐졌다.

3,4위 전이지만 '클래스'가 달랐다. 나비는 상대방인 카즈나 크루를 모든면에서 압도했다. 공격 차례에서는 경전차의 빠른 발을 이용한 기습적인 베이스 점령으로 포인트를 따내고, 반대로 수비에서는 상대방의 점령시도를 정확한 포격으로 무력화 시켰다.

4세트에서 카즈나 크루는 주력 전차인 AMX 50 100이 6티어 경전차에게 발이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루인베르크'에서의 4세트를 모두 허무하게 헌납했다. 


▲ 분노한 나비의 플레이는 실로 어마어마 했다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두 번째 전장 '클리프'에서 이어진 5세트에서도 나비의 플레이에는 자비심이 없었다.

맵 중앙에서 카즈나 크루와 만난 나비가 적 전차 7대를 모두 침묵시키는데 필요했던 시간은 단 40초였다. 결승전 탈락의 화풀이라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결국 카즈나 크루는 나비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한 채 0:5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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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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