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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영화 워크래프트, 오그림과 레인 린의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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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워크래프트'


한국 시각으로 11월 8일(토) 오전 7시 15분, '2014 블리즈컨'에서 영화 '워크래프트' 토론회가 진행됐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오크족(호드)와 휴먼족(얼라이언스)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감독은 던칸 존스가 맡았으며 출연 배우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로버트 카진스키', '도미닉 쿠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는 던칸 존스와 공동 프로듀서 '크리스 멧젠', 특수효과 감독 '빌 웨스턴 호퍼'가 참석했다. 또한 영화 내에서 '오그림' 역할을 맡은 '로버트 카진스키'가 둠 해머를 어깨에 메고 깜짝 등장하여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토론회의 초점은 '어떻게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가?'에 맞춰졌다. 워크래프트 제작진은 토론회 내내 게임을 영화로 옮기는데 필요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갑옷, 무기 등 '소품'에 대한 부분은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한 정교하게 제작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실제로 토론회 현장에서는 영화 속에 사용된 '근위대 갑옷'을 입고 병사들이 무대로 올랐으며, 무기 '둠 해머'가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워크래프트 제작진은 정교한 시각 효과를 위해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오크'와 같은 실존하지 않는 생명체를 표현할 때에는 풍부하고 사실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모션 캡쳐'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크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행동거지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았다는 점도 이야기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얼라이언스 영웅 '레인 린'의 영화 속 모습 (배우: 도미닉 쿠퍼)


▲ 로버트 카진스키는 둠해머를 든 오크 영웅 '오그림'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토론회 중에는 각 배우의 역할과 오그림, 레인 린의 영화 속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레인 린의 역할을 맡은 도미닉 쿠퍼는 빛나는 갑옷을 입고 얼라이언스의 영웅으로서 위엄을 보였고, 배우 카진스키는 오크 영웅 '오그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오늘 오크로서 모습이 공개된 카진스키는 맡은 배역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자신이 '호드'의 일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토론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영웅 '오그림'의 목소리로 '호드를 위하여(For the Horde)'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워크래프트는 촬영을 마친 후 컴퓨터 그래픽을 입히는 과정 중에 있다. 개봉 예정일은 2016년 3월이다.


▲ 영화 '워크래프트' 토론회를 보기 위해 찾은 수많은 팬들


 ▲ 얼라이언스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한 워크래프트 제작진

 

▲ 영화 '워크래프트' 감독 던칸 존스

 

▲ 영화 공동 프로듀서이자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만든 크리스 멧젠

 

▲ 특수 효과 감독 빌 웨스턴 호퍼


 

▲ 토론회는 워크래프트 제작진의 입담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 배우와 작중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그림' 역의 로버트 카진스키는 둠 해머를 들고 깜짝 등장했다

 

▲ 특별 훈련을 받은 '오크' 걸음거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 마지막으로 "호드를 위하여!"를 외치며 토론회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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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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