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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딩 액션으로 이름을 알렸던 ‘스케이트(Skate)’ 시리즈가 부활했다. 2010년 3편 이후 소식이 없던 신작이 지난 17일 출시되며 최대 동시접속자 수 9만 명을 넘었는데,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았다.
스케이트 시리즈는 EA 산하 개발사 블랙 박스가 만들었던 게임으로, 타이틀처럼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액션게임이다.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시리즈가 보드를 타면서 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점수를 쌓아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스케이트 시리즈는 기술을 사용할 때 현실성을 강조하는 시뮬레이션 요소를 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플릭 잇 컨트롤을 지향한다. 개발사가 해체되면서 시리즈가 사라지나 했지만, 2020년 EA 플레이 라이브에서 리부트 개발이 확정되며 관심이 이어졌다. 그리고 지난 16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해 최대 동시접속자 수 9만 2,655명을 기록했다.
리부트된 스케이트는 산 반스테르담을 무대로 옮겨 도시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플릭 잇 컨트롤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최신 물리 엔진으로 현실성을 높였고, 이전과 다른 점은 최대 150명의 유저와 함께 도시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무료로 출시되어 진입장벽을 더욱 낮췄다.
다만, 높은 관심과 달리 스케이트의 18일 기준 유저 평가는 '복합적(1만 375명 참여, 51% 긍정적)’이다. 전작의 플릭 잇 컨트롤이 잘 계승됐고, 파쿠르 같은 새로운 이동 요소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반면, 앞서 해보기를 감안해도 콘텐츠가 상당히 부실해 미션이나 챌린지 반복 외엔 즐길 거리가 없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이전 시리즈의 모드나 기술이 없거나 완화됐고, 대사나 그래픽도 몰입감이 떨어진다며 비평이 많았다.



현재 스케이트는 오는 10월에 시즌 1, 12월에는 시즌 2를 업데이트하며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으로 시즌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해야 평가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가 19일 새벽 출시를 앞두고 보더랜드 4를 제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출시 5주년을 기념한 하데스가 첫 75% 할인으로 순위권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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