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웨이코스(대표 고민종)는 레이저가 직접 개발한 기계식 스위치를 탑재한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밋 2014’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밋 게이밍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인 스위치에 레이저가 게이밍에 최적화시켜 개발한 스위치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레이저의 기계식 스위치는 스위치 인식 높이 튜닝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키 입력이 가능하게 했으며, 6000만 번의 키 스트로크가 가능하도록 도금 처리된 금속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이 스위치들은 경쾌한 사운드와 탁월한 촉감의 50g 청축 제품인 ‘레이저 그린 스위치’와 정숙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45g 갈축에 해당하는 ‘레이저 오랜지 스위치’로 구분된다.
또한 5개의 매크로 전용 키를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개의 프로필과 무제한 매크로를 기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키와 확장포트, 20단계 밝기 조절 가능한 개별 키 LED 라이트닝 기능을 지원한다.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밋 2014 시리즈는 그린 스위치 탑재 모델 KR과 US, 오렌지 스위치 탑재 모델 스텔스 US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출시가는 각각 19만9000원, 19만6000원, 21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