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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롤 올스타전 찾은 서유리 "한국 선수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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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 올스타전 현장을 찾은 성우 서유리씨

 

‘애쉬’, ‘잔나’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성 캐릭터 성우로 유명세를 탄 서유리씨가 롤 올스타전이 열리는 중국 상하이 대무대를 찾았다. 지난 10월에 열린 월드 챔피언쉽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한 서유리씨는 이번에 중국에 방문할 기회를 얻어 5개국 대표 선수들이 걱돌하는 올스타전 현장에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유리 씨는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한국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본선 전에 열린 이벤트 매치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너무나 잘하고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평소 실력만 잘 발휘한다면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꼭 우승해서 롤컵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스타전 본선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매치에서 한국팀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중국 팀과의 2:2 매치에 나선 ‘프레이’ 김종인과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안정적인 운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섹’ 최인석 역시 1 대 1 대결에서 북미의 세인트비셔스를 잡아내며 정글러로써 본인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 현장에서 아리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인 서유리씨

 

이어서 가장 강한 적수로는 이번 올스타전의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중국팀을 꼽았다. 서유리씨는 “한국팀과 중국팀이 결승에서 맞붙을 것 같다. 관객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중국 현지 팬들의 응원이 매우 뜨겁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현지 팬들은 중국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에 함성을 지르며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 이러한 응원전이 경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성우로 알려진 서유리씨는 사실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 북미 서버에서 게임을 즐겨왔다. 즉, ‘리그 오브 레전드’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매력은 팀플레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따른 다양한 재미요소가 표출되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서유리씨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우로 활동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렇다면 그녀는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를 실제 게임에서도 많이 사용할까? 이 질문에 그는 “현재 애쉬나 잔나 등이 잘 사용되지 않아서 많이 하고 있지 않다. 지금은 대세에 따라 ‘룰루’, ‘소나’ 등을 자주 선택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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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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