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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게임대상 후보 발표, ‘블소’ 와 ‘팡게임’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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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현장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게임업계를 열광시킨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의 2차 심사 대상작이 선정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한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 오를 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대상에는 본상과 아시아특별상 등의 분야에 총 42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부분에서는 무려 19개 작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에 신설된 아시아특별상 분야에도 아시아 게임업체의 많은 관심과 응모가 있었다.

 

먼저 본상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전체 6개 접수작 중 최종적으로 4개의 게임이 선정됐다. 후보작으로는 올 상반기 MMORPG 열풍을 몰고 온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을 비롯하여 CJ E&M 넷마블의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웹 MMORPG '삼국지를 품다', 네오액트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가 서비스하는 AOS '카오스온라인' 이 2차 심사 후보에 올랐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19개 접수작 중 9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을 살펴보면  위메이드가 '캔디팡' 과 '바이킹아일랜드' 등 2개 게임을 후보에 올렸으며, '팡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네오위즈인터넷의 '런던 2012-공식 모바일게임', 리듬게임 '셰이크 시리즈', 1대1 야구게임 '온라인베이스볼 골든글러브', 게임빌의 '펀치히어로' 와 '피싱마스터', 파티스튜디오의 '아이러브커피' 등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국민적으로 ‘팡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애니팡’ 과 국내 게임 중 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캔디팡’ 이 함께 본상 후보에 올라 있어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2012 게임대상 온라임게임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블레이드앤소울'



▲ 2012 게임대상 모바일게임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애니팡(좌)'과 '캔디팡(우)'

 

그 외에 PC/비디오게임 분야에는 펜타비전 스튜디오가 PS비타로 출시한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이 단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아케이드/보드게임 분야에서는 '액션 가위, 바위, 보', '페르마' 등 2종류의 보드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의 작품에 대한 2차 심사는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전날인 11월 6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게임업체의 설명을 직접 듣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본상과 인기게임상 2개 부문은 네티즌들의 참여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등을 통해 결정된다. 네티즌 투표결과는 본상 심사에 20%, 인기게임상 부문에 80%가 반영되며, 오는 25일(목) 오후 6시부터 31일(수) 자정까지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http://www.gamek.or.kr/2012gameaward/)에서 진행된다.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심사에 참가한 심사위원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심사를 투명하게 치렀다”라며 2차 심사와 더불어 수상작 선정에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네티즌 투표에 게임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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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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