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e스포츠 'SWC2025' 한국 예선 열린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국내 최고 소환사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컴투스는 1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대한민국 예선을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3일부터 4일에는 미주 지역 예선 승자조 경기를 실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SWC2025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6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예선 참가 선수는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앞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한국 및 미주 지역 예선은 각각 이틀에 걸쳐 전 경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판 3선승제로 전개된다. 한국 예선은 오는 8월 2일과 3일 오후 1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한국 예선전에서는 지난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2025’ 대한민국 대표 ZZI-SOONG, SCHOLES, PURE.LUCK 등 베테랑을 포함해 SWC2017 월드 파이널 진출자 ZDOL까지 출전한다. 총 8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루며, 상위 2명이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확보한다.

미주 지역 예선은 8월 3일과 4일 오전 5시에 승자조 경기가, 10일 패자조 경기가 진행된다. 총 16명의 선수들이 겨뤄 상위 8명이 아메리카 컵에 진출한다. 아메리카 컵 2회 우승자이자 2023년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인 미주 최강 TRUEWHALE을 포함, RAIGEKI, LADRILLO-OS, ZEZAS 등 다수의 월드 파이널 진출 경험 선수들이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SWC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