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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게임 접근성 조명, 보조공학 심포지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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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제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장애인 게임 접근성과 직업·사회 참여 확장을 주제로 열리며, 보조공학과 디지털 게임(e스포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재활 및 고용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조공학과 e스포츠의 융합: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과 직업·사회참여의 확장을 주제로 열린다. 캐나다·일본·한국 보조공학 전문가와 e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콘텐츠 제작자 및 직업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와 연계되며, 센터를 포함해 나사렛대학교, 서울시보조기기센터 4개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관련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캐나다 '메이커스 메이킹 체인지(Makers Making Change)'의 타일러 펜티(Tyler Fentie)가 보조공학을 통한 게임 접근성 확대 사례와 병원·커뮤니티 기반의 사회참여 모델을 소개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게임용 보조기기 개발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일본 ePARA 대표단은 시각장애 게이머를 포함한 당사자 경험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e스포츠 직업 참여 사례를 제시한다. 스마일게이트 D&I실은 기업 차원의 다양성과 포용(D&I) 전략과 함께 장애인의 게임산업 진출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자 1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신청자에게는 인쇄본 자료집이 제공된다. 일반 참가자는 PDF 형식 자료가 별도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신청 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조공학이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조명하고, 게임이라는 새로운 접근 수단을 통해 직업과 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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