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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넥써쓰, 다른 방향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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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N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공식 X)
▲ 메이플스토리N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공식 X)

넥슨과 넥써쓰가 초기 토큰 분배를 공식화하고 서로 다른 전략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사는 게임 온보딩에 있어 서로 다른 차별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먼저 넥슨은 자사의 인지도 높은 IP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N'은 지난 15일 출시됐다.

이어서 넥써쓰는 게임 중심의 오픈 플랫폼 전략을 선택했다.지난 4월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를 시작으로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온보딩(입점)을 준비했다. 최근에는 MMORPG 로한2의 블록체인 버전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넥써쓰는 자체 개발 게임에 국한하지 않고 타사 게임 다수를 크로쓰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로한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장현국 넥써쓰 대표 공식 X)
▲ 로한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장현국 넥써쓰 대표 공식 X)

전략은 다르지만 두 프로젝트 모두 '유틸리티 토큰의 실사용'이라는 목적과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를 위한 기반 조성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갖고 있다. 이에 향후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넥슨은 자회사 넥스페이스를 통해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 NXPC를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알파와 게이트아이오를 비롯해 한국 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후에는 특정 자산을 일정 기간 예치하거나 거래한 이용자에게 NXPC를 지급하는 런치풀 및 에어드롭 이벤트로 프로젝트 초기 유동성도 확보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토큰은 코인 발행 주체인 오픈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 OGF) 주도 하에 퍼블릭 세일이 진행됐다. 퍼블릭 세일은 프라이빗 세일과 동일한 0.1달러에 판매됐고, 2억 개 중 92.6%에 해당하는 약 1억 8,522만 개 가량이 판매됐다. 남은 물량은 토큰 가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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