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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블 매출 반영에도, 시프트업 영업이익 성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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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프트업 CI (사진출처: 시프트업 공식 홈페이지)

시프트업이 작년 1분기에 없었던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이 더해졌음에도 영업이익이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매출은 13% 늘었으나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도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시프트업은 12일 자사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 시프트업은 매출 422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4% 감소했다. 다만 작년 1분기에는 출시 전이라 반영되지 않았던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 70억 원이 더해지며 전체 매출 자체는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이 13% 늘어났으나, 영업비용도 전년 동기보다 39.7% 증가한 159.8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제자리에 그쳤다.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건비(61.6%)로 전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 시프트업 2025년 1분기 실적 (자료출처: 시프트업 IR페이지)

시프트업은 5월 22일 니케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등을 한다. 시프트업은 니케 2분기 성과에 대해 "2.5주년 이벤트와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분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에 대해서는 "니케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스텔라 블레이드와 크로스 컬래버레이션이 예정되어 있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중화권 지역 마케팅 효과도 기대 중이다. 니케 DLC가 유저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준비된 만큼 저변을 넓힐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 제작 근황에 대해 전했다. 시프트업은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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