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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부재 영향, 카카오게임즈 1분기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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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CI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7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감소한 약 1,22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4억 원, 334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사업구조 개편으로 인한 신작 출시 공백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 2025년 1분기 실적 (사진출처: 전자공시)
▲ 카카오게임즈 2025년 1분기 실적 (사진출처: 전자공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게임 본업의 구조로 체질개선을 이어간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 신규 타이틀 정보를 순차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에는 지난 4월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 글로벌 출시를 비롯해 콘솔 기반 트리플A급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스팀을 통한 유저 테스트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이후에는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과 2D 도트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중세 배경의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대작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 Q’ 등을 완성도를 높여 시장에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산하 자회사를 통해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등을 여러 플랫폼을 고려해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보다 확장된 플랫폼과 장르를 고려한 다채로운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실을 탄탄히 다져 향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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