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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4, 신규 확장팩 콘텐츠 용병·암흑 성채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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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로고 (사진제공: 블리자드)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로고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2일, 게임스컴 2024에서 진행된 Xbox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디아블로 4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에 추가될 신규 콘텐츠 ‘용병(Mercenaries)’과 ‘암흑 성채(Dark Citadel)’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이번 신규 확장팩에 등장하는 ‘용병’은 성역 속 전투에서 함께 싸워줄 동료로,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로 육성할 수 있다. 각 용병은 저마다 독특한 역할을 수행하며, 개성적인 배경, 성격, 기술을 갖고 있다. 이에 더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기술 트리도 있어 지원이나 전투 한 쪽에 특화되거나, 두 가지 모두 선택하는 등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용병은 싱글 플레이시에도 고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맞게 증원군으로 부르거나 각 파티에 추가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공개된 용병은 게아 쿨의 험한 거리에서 태어나 강철늑대단에게 훈련받은 ‘방패지기 라헤어’, 전직 식인종이자 도축업자였으나 이제는 부족을 떠나 용병으로 활동 중인 ‘광전사 마녀 바랴나’, 어머니가 어두운 의식을 치르는 바람에 악마적 성향을 띠고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 앨드킨’, 산맥에서 온 치욕스러운 궁수이자 돈을 받고 일하는 ‘현상금 사냥꾼 수보’까지 총 4명이 공개됐다. 이들과 함께 모험을 하면 친밀도를 쌓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과 물물교환에 필요한 재화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에 추가될 '용병' (사진제공: 블리자드)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에 추가될 '용병'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에 더해 '암흑 성채'는 협동 미션과 던전 전투 및 우두머리 전투가 공존하는 새로운 종반 콘텐츠다. 유저들은 서로 힘을 합쳐 여러 도전을 함께 해결하고, 무시무시한 전투에 같이 뛰어들며 최종 우두머리를 쓰러트려야 한다. 매주 암흑 성채를 완료하면 강력한 전리품은 물론, 고유한 암흑 성채 꾸미기 아이템 보상이 포함된 주간 보관함도 얻을 수 있다. 


▲ 종반 콘텐츠로 '암흑 성채'가 추가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와 함께 공개된 '쿠라스트 지하 도시(Kurast Undercity)'는 여러 단계로 구성된 시간 제한 신규 던전으로, 레벨을 올림과 동시에 게임 후반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플레이어는 혼령 공물이라는 특수한 열쇠를 사용해 획득하는 전리품의 종류를 조정할 수 있으며, 게임 내 도전을 완료하고 지하도시의 신규 우두머리 중 하나를 처치해 전리품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쿠라스트 지하 도시' (사진제공: 블리자드)
▲ 신규 콘텐츠 '쿠라스트 지하 도시' (사진제공: 블리자드)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레벨을 올리고 게임은 진행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올 진행 업데이트(Progression Update)가 확장팩 출시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항은 8월 30일에 진행되는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난이도 단계, 정복자 시스템 등 각종 변경 사항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번 디아블로 4 공개 내용에 대한 관련된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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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은 본편 이후를 다루는 확장팩이다. 플레이어는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가지고 떠난 네이렐을 추적하며, 성역을 파괴하려는 메피스토의 계략을 파헤쳐야 한다. 새로운 지역인 고대의 밀림 ‘나한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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