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경쟁작, 던전본 최종 테스트 시작

다크앤다커 경쟁작으로 떠오르는 던전본(Dungeonborne)이 스팀에서 최종 테스트를 시작했다.

던전본은 1인 혹은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파티로 던전을 탐험하는 1인칭 PvPvE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파티원과 함께 몬스터와 다른 모험가를 물리치고, 고대 보물을 찾아 던전을 탈출해야 한다. 

게임 내에는 도적, 사제, 파이로맨서, 데스나이트 등 각기 다른 스킬을 지닌 직업 7종이 마련되어 있다. 각자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믹 포션으로 적을 기습하거나 쉐이빙 플라스크로 벽을 만들어 공격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 스팀에서 진행된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번 테스트는 던전본 스팀 페이지에서 권한을 요청하면 곧바로 참여 가능하다. 정확한 종료일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7~14일 가량 진행된 후 유저 피드백을 거쳐 앞서해보기 출시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