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하고, 아키에이지, 문명 온라인, 달빛조각사 등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송재경 대표가 지난 7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회사는 최관호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
송 전 대표는 지난 8일, 사내 메일을 통해 사임 소식을 전했다. 메일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지금부터는 대표이사 자리에서 조금 물러나 아키에이지 2의 개발에 더욱 집중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경영 부분은 이미 최관호 대표님이 실질적으로 이끌어가고 계셨기에, 이 부분에 대해선 크게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공동 대표에서 물러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서 아키에이지 2 개발에 전념한다. 아키에이지 2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심리스 오픈월드 액션 MMORPG로, 아키에이지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송 전 대표가 디렉터로 참여한다. 시나리오는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쓴 전민희 작가가 맡는다.
한편, 아키에이지 2는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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