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 본편, 10월 18일부터 무료로 전환한다

지난 14일 E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즈 4 본편의 무료화 소식을 전했다. 10월 18일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심즈 4 본편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본편을 제외한 DLC의 무료 전환이나 추가적인 할인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심즈 4 본편은 스팀 기준 2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심즈 4 본편은 자신만의 심을 만들어 생활한다는 기본적인 게임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도시 지역, 추가적인 직업, 뱀파이어, 학교생활 등 보다 깊이 있는 콘셉트의 심즈 4를 즐기고 싶다면 추가적인 DLC를 구매해야 한다. DLC의 경우 새로운 마을과 시스템 등이 포함된 가장 큰 규모의 확장팩은 4만 4,000원 내외, 특정 콘셉트 플레이를 더해주는 게임팩은 2만 2,000원 내외, 각종 아이템들을 추가하는 아이템팩과 키트는 5,500원~1만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EA는 심즈 4 본편의 무료화를 기념해 10월 18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심즈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특별 방송 ‘Behind The Sims Summit’를 진행하며, 심즈 4의 신규 콘텐츠 추가에 대한 소식을 전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무료화 이전 9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심즈 4 본편을 보유한 모든 플레이어에겐 인게임 가구 세트 화려한 사막 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심즈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