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CFO가 올해 하반기부터 그래픽카드 수급이 나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그래픽카드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이 비슷한 내용을 연이어 언급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엔비디아 콜렛 크레스(Colette Kress) CF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기관 니덤앤컴퍼니가 주최한 니덤 그로스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 그래픽카드 공급 현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공급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망 협력사와 협업 중이다. 2022년 하반기에 접어들면 공급 상황이 좋아지리라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크레스 CFO는 작년에는 그래픽카드 수급에 보수적인 태도를 지켜왔다. 작년 1월에는 그래픽카드 부족이 지속되리라 예상한 바 있고, 그 해 4월에는 2021년 내내 수급난이 이어지리라 전망한 바 있다. 그의 발언대로 작년에도 그래픽카드 부족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는 공급이 개선되리라는 전망을 밝힌 것이다.
한편, AMD 리사 수 대표 역시 그래픽카드와 함께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는 콘솔 칩 생산을 늘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콘솔 공급난이 해소되며 다가오는 2023년은 소니와 MS 모두에게 큰 기회가 찾아오는 해가 될 것이라 전한 것이다.
과연 올해는 게이머들이 게이밍 기기와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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