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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준비가 됐다, 와우 클래식 '불타는 성전' 6월 2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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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불타는 성전이 오는 6월 2일 출시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6월 2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7일, 와우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의 클래식 버전 출시일을 공개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플레이어를 어둠의 문 너머 산산이 조각난 세계 아웃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옥처럼 황폐해진 이 외딴 행성에는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기 위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 군세가 도사리고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리지널 불타는 성전은 오늘날까지 장엄한 여정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는 수많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에게 있어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옥절단기를 피해 달아난 이야기, 검은 사원의 정점에서 일리단과 칼을 맞댄 이야기를 그저 설화로만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 역시 무척이나 많다”며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불가능했던 방법으로 아웃랜드에서의 시련과 승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이제 오랜 친구는 물론 새롭게 사귄 친구와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 확장팩 사전 패치가 이뤄지는 5월 20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플레이어는 각각의 캐릭터를 다른 서버 인원과 함께 불타는 성전 클래식으로 진행할지, 아니면 같은 날 선보이는 새로운 클래식 시대 서버에서 오리지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콘텐츠를 계속 플레이할지 선택할 수 있다. 두 세계를 모두 경험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캐릭터 복제 (5월 20일부터 구매 가능, 캐릭터당 42,000원)를 이용하여 불타는 성전 클래식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기존 캐릭터를 복제하여 클래식 시대 서버에서 플레이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아울러 5월 20일부터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의 플레이어는 블러드 엘프 및 드레나이 캐릭터를 생성하여 두 종족의 새로운 시작 지역인 하늘안개 섬과 영원노래 숲을 체험할 수 있으며, 6월 2일 어둠의 문 개방을 대비해 새로운 영웅을 미리 육성할 수 있다. 또한 패치 적용일부터 출시일까지 어둠의 문 너머의 악마 하수인들이 저주받은 땅에 쏟아져 들어와 아제로스 각지의 주요 요충지를 습격하는 기간 한정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친구와 함께 아웃랜드로 모험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크 포털 패스 (5월 20일부터 구매 가능, 4만 8,000원)를 구매하여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에서 원하는 캐릭터 하나를 58 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당 하나로 제한, 블러드 엘프 혹은 드레나이 캐릭터에는 사용 불가).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용감무쌍한 탐험가는 5월 20일 사전 패치와 함께 판매가 시작되는 딜럭스 에디션(8만 4,000원)을 구매할 수 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불타는 성전 전 세계 출시 일정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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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서는 새로운 종족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가 신규 종족으로 등장한다. 아제로스 외에 오크들의 고향 '아웃랜드'가 추가되었으며 만렙 70레벨 상향, 다...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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