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이 게임사업에 대한 방향을 바꾼다. 기존에는 웹보드게임과 캐주얼 모바일게임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캐주얼이 아닌 미드코어 이상 게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NHN은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NHN 2020년 4분기 게임 부문 실적을 보면 웹보드 게임은 상승했지만 모바일게임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NHN은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캐주얼게임을 중점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작년 출시한 신작 대부분의 성과가 부진했다.
이에 NHN 측은 "기존에는 새로운 캐주얼게임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대하려 했으나, 작년 중반 이후 경영진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껴 왔다"라며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기존 캐주얼게임 조직 해체나 프로젝트 중지 등 의사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NHN은 캐주얼보다는 중장기 라이프사이클을 가져갈 수 있는 미드코어 이상 게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라이브 서비스 중인 웹보드게임과 성공적인 몇몇 게임 운영은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 가능한 미드코어 이상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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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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