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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타 스텔론이 목소리 연기, 모탈 컴뱃 11에 람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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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탈 컴뱃 11에 람보가 참전한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모탈 컴뱃 11 신규 DLC 얼티메이트 컴뱃 패키지 2에 포함된 신규 캐릭터 3종이 공개됐다. 시리즈 인기 캐릭터 밀리나, 레인과 더불어 실베스타 스텔론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람보가 출전한다.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지난 8일, 모탈 컴뱃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탈 컴뱃 11 DLC 얼티메이트 컴뱃 패키지 2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는 밀리나와 레인이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기관총을 난사하는 람보가 난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람보 등장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잘 표현했다. 밀리나와 레인이 싸우는 도중, 정체불명의 함정이 발동하고 잠깐 정적이 흐르는데 그 순간 붉은색 머리띠를 두른 람보가 풀숲에서 걸어 나온다. 밀리나가 람보를 향해 ‘너는 누구냐(Who are you?)’라고 묻자 람보는 “나는 너희들에게 있어 최악의 악몽이다(I’m your worst Nightmare)”라 답하며 손에 든 기관총을 난사하며 포효한다. 원작 영화처럼 걸걸한 목소리가 인상적인데, 실제로 영화 ‘람보’ 배우 실베스타 스텔론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람보와 더불어 밀리나와 레인도 추가된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모탈 컴뱃 11에는 람보에 앞서 조커, 터미네이터, 로보캅 등 다양한 게스트 캐릭터가 등장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애프터매스 확장팩으로 추가된 로보캅은 원작 영화 배우 피터 웰러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 이전 컴뱃 패키지 1으로 추가된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일정상 문제로 참가하진 못했으나 원작 영화와 닮은 외형에 아놀드 슈워제네거 성대모사로 유명한 성우 크리스 콕스가 맡아 몰입감을 높였다.

밀리나와 레인의 등장도 모탈 컴뱃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특히 많은 팬들이 기괴한 입을 지닌 여전사 밀리나의 출전을 기대한 바 있으나, 전작에서 사망한데다가 모탈 컴뱃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드 분이 지난 4월 2일 본인의 트위터에 “밀리나는 다시는 게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 언급해 모탈 컴뱃 11 참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신규 DLC에 포함된 캐릭터로 등장하며 팬들의 염원이 이뤄지게 됐다.

모발 컴뱃 11 얼티메이트 컴뱃 패키지 2는 오는 11월 17일 출시되며, 본편과 DLC를 묶은 합본 패키지 ‘모탈 컴뱃 11 얼티메이트 에디션’도 발매된다. 또한 기존 모탈 컴뱃 11 콘솔 버전 구매자들에게는 차세대 콘솔 PS5 및 Xbox 시리즈 X 버전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 출시일은 11월 17일, 합본팩도 동시 발매 예정이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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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11 2019년 4월 24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네더렐름스튜디오
게임소개
잔인한 연출을 강조한 페이탈리티로 유명세에 오른 ‘모탈 컴뱃’ 시리즈 최신작, '모탈 컴뱃 11'은 시간을 조종하는 힘을 가진 거구의 흑인 캐릭터 '게라스'가 펼치는 시간 여행 스토리를 다룬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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