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비용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경우가 늘면서 부담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보급형 노트북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물론 어떠한 용도로 쓰이냐에 따라 사양과 가격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업무 혹은 온라인 강의나 웹 서핑, 멀티미디어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예상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중보급형 노트북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을 업무나 고화질의 영상 외에도 캐주얼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줘 여로모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과연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노트북 중 가성비와 활용도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디자인과 성능의 균형 '삼성전자 NT550XCR-AD3A'
15.6인치 크기의 '삼성전자 NT550XCR-AD3A'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물론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SSD를 탑재한 제품으로 업무와 온라인 강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솔리디티 디자인이 적용돼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를 돋보이게 해주고, 18.9mm의 슬림한 두께와 1.81k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외부 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인텔의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0U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2개의 코어에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4개의 쓰레드로 작동한다.
또한 평소 2.1GHz의 클럭으로 작동하지만, 부하 시 최대 4.1GHz까지 클럭을 높여주고 4MB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때문에 멀티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할 경우 유리하다. 여기에 최대 4K 60Hz를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을 적용해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가벼운 게임 정도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
베젤의 두께가 6.7mm로 매우 얇아 고화질의 영상 감상 시 뛰어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안티 글레어 방식의 FHD 광시야각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선명한 화질로 사용할 수 있다.
256GB 용량의 NVMe 방식 SSD를 탑재해 빠른 부팅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용량 부족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는 제품의 하단에 마련된 업그레이드 도어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메모리까지 증설할 수 있어 더 높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커다란 터치 패드와 인체공학적 설계의 키보드 역시 편의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이전 세대 대비 약 20% 이상 넓어진 터치패드는 섬세한 작업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키캡도 전제품에 비해 약 10% 가량 커졌을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래티스 키보드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적다.
언제 어디서나 자랑하고 싶은 'LG전자 13UD50N-GX30K'
13인치 크기의 'LG전자 13UD50N-GX30K'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빠른 속도의 SSD를 탑재해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꼽힌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커버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인한 스크래치 혹은 물리적인 충격에도 강해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화질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언제 어디서든 선명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어떠한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는 IPS 패널을 장착해 일반 작업은 물론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때에도 높은 몰입감을 보여준다.
소비자의 눈 건강을 생각한 기능도 탑재됐다. 일반적인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했을 때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불루 라이트의 파장을 줄이는 리더 모드 기능을 통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인텔의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5-10110U 프로세서를 탑재해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2개의 코어를 탑재한 10세대 인텔 코어 i5-10110U 프로세서는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최대 4개의 스레드로 작동한다.
이에 업무를 보면서 웹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등 멀티태스킹 작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아울러 2.1GHz의 기본 클럭을 갖고 있지만, 부하 시 최대 4.1GHz까지 클럭을 높여 무거운 작업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여기에 4MB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하고, 최대 4K 60Hz를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을 적용해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가벼운 게임 정도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
또한 8GB 용량의 DDR4 2666MHz 메모리를 탑재했고,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최대 5.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NVMe 방식의 256GB 용량 SSD를 넣어 빠른 부팅 및 프로그램 로딩이 가능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Wi-Fi6 규격을 지원해 빠르고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했으며, 고화질의 웹캠을 내장해 온라인 강의나 회의 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많은 특징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17.9mm로 상당히 얇고 무게도 1.3kg 대로 무척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갖고 다닐 수 있을 만한 제품이다.
가성비의 정점을 찍다 '레노버 Slim3-15IIL 5D'
15.6인치의 '레노버 Slim3-15IIL 5D'은 5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성능과 휴대성, 선명한 화질을 골고루 갖춘 제품으로 동급의 보급형 모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가성비로 무장했다.
CPU는 인텔의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5-1035G4 프로세서를 사용했다는 점을 첫 번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코드명 아이스레이크라 불리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5-1035G4 프로세서는 4개의 코어를 탑재했는데,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쓰레드의 수를 최대 8개로 인식시켜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혹은 프로그램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에 있어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평소 1.1GHz의 기본 클럭을 갖고 있지만, 부하 시 최대 3.7GHz까지 클럭을 높여주고 6MB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대 4K 60Hz를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을 적용해 고화질의 영상과 캐주얼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256GB 용량의 NVMe M.2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2.5인치 SATA 슬롯과 ODD 슬롯을 통해 스토리지를 총 3개까지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4GB 용량의 DDR4 메모리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레노버 Slim3-15IIL 5D'는 여느 노트북과 달리 180도까지 개방되는 힌지 디스플레이 설계로 사용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에 편리한 작업 및 영상 감상은 물론 다른 이들과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어 무척 편리하다.
또한 1920X1080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의 IPS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178도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넓은 시야각은 물론 외부의 빛이 LCD에 반사돼 눈부심과 함께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 코팅으로 빛 반사율을 줄였다. 아울러 슈퍼 슬림형 베젤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탑재된 키보드는 탁월한 키감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장시간 타이핑에도 부담이 적다. 키캡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라운드 코너 키캡을 비롯해 사각형이 아닌 곡선형 디자인의 커브드 키캡을 적용해 어느 부분을 눌러도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한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밖에 영상 출력을 위한 HDMI 포트를 비롯해 USB 3.0 TYPE-A 3개, SD 카드 포트, 하나로 오디오 입출력이 가능한 포트 등 다양한 포트로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