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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와 데스티니 개발사, 번지의 새 작품은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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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지가 신작 제작을 위해 새로운 직원을 뽑는다 (사진출처: 번지 공식 홈페이지)

헤일로와 데스티니 시리즈를 제작한 번지의 신작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번지는 9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채용 공지를 올렸다. 이번 채용은 차세대 IP 게임을 제작할 인원을 뽑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게임 설계와 프로그래밍, QA 등이 있다. 맡게 되는 업무는 전리품 및 아이템 등 게임 내 전반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대 사항 역시 이에 걸맞게 경영이나 경제, 통계와 관련된 학위 등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업무는 원격으로 작업하게 된다.

특히 필요 항목에 ‘RPG 시스템 설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현재 제작 중인 신작은 RPG가 기반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중세 판타지 배경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공지문에 따르면 무기나 갑옷, 보석, 네크로맨서의 지하 감옥 같은 요소는 없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번 공지에 올라온 게임이 지난 2018년에 번지가 상표를 출원한 '매터(Matter)'가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

번지의 새로운 IP와 관련된 정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필요 항목 등을 미루어보아 신작은 RPG에 기반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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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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